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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랫집이..
게시물ID : panic_11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류
추천 : 7
조회수 : 239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2/09 12:55:09
안녕하세요.
강동구에 사는 청년인데요..

현재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에 이사온지 1년이 채 안되었네요.
근데 허구헌날 화장실 환풍기에서 꽥꽥 소리지르는 남자목소리가 들렸어요.
시간대도 일정치 않구요.

지금 잠시 이모님댁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데
경찰봉고(?)몇대랑 과학수사봉고(?)도 몇대..
엠뷸란스도 몇대 와있더군요.

그래서 경비아저씨께 여쭤봤습니다.(저랑 조금 친분이 있는 분이에요.)
10층에..그니까 제가 1107호고 그집은 1007호..그집에
노모와 아들이 살았는데, 노모는 치매에 아들도 정신병이 있었대요.
(그래서 맨날 소리 빽뺵 질른 듯..)
근데 한동안 그 모자가 안보여서 경비아저씨가 문따고 들어가봤더니
두분 다 죽어있으셨대요. 근데 문제는 노모는 칼에 찔려 죽었고
아들도 자살을 한거 같대요..

밖이 궁금해서 베란다 문을 열었더니 시체썩는 냄새가..ㅠㅠ
어쩐지 한 한달쯤 전부터 빽빽 소리지르는 것도 잠잠해졌고,
화장실 환풍기에서 이상한 냄새가 흘러나와서
조금 역하고 했었는데 그게 시체썩은 냄새라니..ㅠㅠ

이런 경우는 첨이라 살짝 떨리네요..으미..
그럼 전 상황 좀더 지켜보고 오겠습니다..
으으..아직도 냄새가 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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