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 갔는데...정말 아까워서 카카오 무지팔레트 한번도 못 써봤거든요ㅋㅋㅋㅋ

 근데 엄마가 보더니 어머 이거 이쁘다 엄마 줘!이래서 뺏겼어요....이럴줄 알았으면 2개살걸...제가 타지역에살아서 같이 공유해서 쓰지도 못하는데....ㅠㅠ

 우리엄마 원래 눈화장안해서 마스크팩 주려구 그거 엄청 챙겨왔는데 팩은 관심없구 팔레트만....ㅋㅋㅋㅋㅋ그래도 엄마가 보고 웃으시면서 좋아하시는 모습보면 또 기분 좋구...근데 내가 못가져서 속상하기도 하고...만감이 교차하네요ㅋㅋㅋ

 네...저는 이렇게 카카오팔레트를 써보지도 못하고 넘겼습니다.... ㅠㅠㅠ

아끼지말구 눈에도 올려보고 그럴걸...ㅠㅠ발색도 안해봤는데...ㅠㅠ 이걸로 눈화장어떻게해야지 다 구성해놓고 시험끝나서 이제 화장 막 해보려고 했는데....

이제 집에가면 눈감고 있는 무지 껍데기가 저를 반기고있겠죠...?ㅠㅠ

  아...님은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