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30세대에게 던져야 할 메세지는
그것봐라, 뭐되어봐라 이런게 아닙니다.
MB가 당선되었을 때,
그네가 당선되었을 때,
우리는 어떤 느낌이었나요.
그들을 뽑아 준 사람을 저주할 게 아니라
우리와 같은 선택을 한 친구들을
위로해주어야합니다.
잡초가 많다고 새싹까지 짓밟을 필요 없습니다.
특히나 첫 선거 해주신 분들은
선거 참여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몇 번을 선택했든
처음으로 민주주의에 참여를 한 것이고,
생각과 행동은 언제든 성장하며 바뀔 수 있습니다.
납득되지 않은 결과로 비참함을 느끼는 것은
저희도 마찬가지이지요.
같이 위로해주고,
저들이 정치에 외면하지 않게
복돋아주어야합니다.
누굴 뽑았든 어떻습니까,
투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했습니다.
앞으로를 지켜보면서,
투표가 아닌 참여들도 있다는 걸
하나씩 배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