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차 SI 프로그래머입니다. 아마 개발자가 아닌분들은 SI 프로그래머가 먼지 모르실 겁니다.
그냥 여기저기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개발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심 되겠네요.^^;
5개월간 만든 오늘의 약속 자랑합니다.
항상 다른사람들이 요구하는 프로그램만 짜다가 드디어 제가 기획, 디자인, 개발, 운영까지 하는 사이트를 오픈 했습니다.ㅎㅎㅎ
혼자 다 하다보니 별거 아닐듯 보이지만 5개월 정말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자기가 만든 프로그램은 자기 자식과 같다고 합니다.
제 자식을 자랑 하고 싶은데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더군요.
요기는 대놓고 자랑하는 곳이니까 제 자식 자랑해도 괜찮겠죠ㅎㅎㅎ
오늘의 약속은 소셜다이닝 사이트입니다. 소셜다이닝 생소한 단어죠.
집밥이란 사이트를 필두로 하나둘 사이트가 만들어지고 있는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소셜다이닝은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공통된 관심사로 모이는 일시적 모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통된 관심사 동호회랑 비슷하지만 동호회처럼 기존의 멤버에 내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다같이 모르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텃세가 없고 더 상대를 배려하게 됩니다.
절대 이상한 사이트 아닙니다ㅡㅜ
이 사이트는 수익모델이 없는 순수한 비영리 사이트입니다.
사실 제 스스로 외로움을 극복해 보고자 만든 사이트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모임을 만들고 모임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공원을 산책하는 모임,
같이 치맥 한잔 하는 모임,
고민을 상담하는 모임,
서울에 상경해 동네 친구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
어떤 모임이든 개설이 가능하고 참가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약속이 내건 슬로건은 "사람을 여행하세요"입니다.
누군가는 외로움을 이기기 위해
누군가는 보다 넓은 인간관계를 위해
누군가는 취미를 같이할 친구를 찾기 위해
오늘의 약속에서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제가 수다쟁이여서 사이트 곳곳에 설명들을 많이 넣어 두었습니다.
이것저것 눌러 읽어 보시면 아 그런 생각으로 이걸 만들었구나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유머와 이름이 비슷해 보이는 건 그져 기분 탓입니다:D
여기서 부터는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원래 이글의 제목은 13년 뜨네기 요리사의 조그만 식당 오픈 자랑이였습니다.
제가 프로그래머로 일했던 13년과 사이트를 만들게 된 동기 등등을 식당과 요리사에 빗대어 썼던 겁니다.
몇몇에게 보여줬더니 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넘 길다 이거 절대 안 읽을거야 집어쳐 하는 의견이 압도적이여서 그냥 뒷부분에 적습니다.
사실은 원래는 이 글도 짧게 쓴다고 쓴거 였습니다.ㅋ
할말은 많고 글을 잘 못쓴다는게 에러죠.ㅎㅎㅎㅎㅎ
시간이 많으시거나 그냥 다른 사람 하소연 듣는걸 좋아하시는 분은 읽으시면 됩니다.^^:
13년 뜨네기 요리사의 조그만 식당을 오픈 자랑.
글이 많이 기네요. 할말이 많았나 봅니다.
이글은 13년간의 푸념이기도 하고 식당 개업의 자랑이기도 하고 거짓말이기도 합니다.
요기서 부터 13년간 뜨네기 요리사의 푸념입니다.
벌써 처음 요리를 시작한지 13년이 지났네요.
첨에 사회생활에 적응을 잘 못해서 사람들을 상대하지 않을 일을 찾다 보니 음식만드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칼질하고 끓이고 요리만 만들면 되니까 할만 하더라구요.
사람들과 일을 할때 보다는 훨씬 맘도 편하고 스트레스도 덜 받더라구요.
그래도 한곳에서 오래 일을 하게 되면 결국 사람들과의 정치적 관계를 피할수 없더군요.
혼자 요리하는 것에 익숙하고 여럿이 일하는 곳을 피하며 일을 하다보니 작은 식당에 뜨네기로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일을 하게 됬습니다.
중국집, 분식집, 냉면집, 양식, 일식, 빵집 닥치는 대로 일을 하다보니 머 잘하는 요리는 하나없이 그저그런 요리만 만들수 있는 요리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전문분야가 없는 경력 많은 요리사는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만약 요리에 관심이 있는 분이 계시다면 한 우물만 파시는걸 추천합니다^^;
인간 관계를 피해가며 일하는 것이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뜨네기로 일하다 보니 항상 하는일은 가장 지저분하고 까다로운 일만 하게 되구요.
다른 사람이 시키는 요리만 만들게 됩니다.
시키는 요리를 만든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이 요리가 불량 식품일 수도 있고 가격에만 맞추기 위해 그냥 보기에만 그럴싸한 요리로 만들라는 압박을 합니다.
맛은 임시 방편으로 조미료로 처발라서 맛은 그럴듯 하지만 건강에는 좋은 음식이 아니죠. 것 모양은 좋습니다.
시간적으로 말도 안되는 일을 시키기도 합니다.
가령 설렁탕을 만들라고 하면서 1시간 내에 만들어 내야 한다는 식으로 그래서 그건 불가능 하다고 얘기하면 상황이 어쩔수 없다고 한시간 뒤에 손님이 먹어야 한다고 맛없어도 되는 그냥 만들라고 합니다.
말은 엄청 쉽네요 1시간 안에 맛없어도 되니까 설렁탕을 만들어라ㅡㅡ;
프림타고 인스턴트 설렁탕타고 모양만 비슷한 설렁탕을 만들어 냅니다.
만들고 나서도 성취감 따윈 없습니다. 스스로 비참하기만 합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손님이 먹다 불평이라도 들어오면 그때 부터는 모두 요리사 책임입니다.
만약 손님이 설렁탕 맛이 이상하다고 이거 프림탄거 아니야라는 불만이 들어오면 당장에 프림맛이 안나는 설렁탕을 만들어 내라고 압박합니다.
압박의 근거는 아주 간단합니다.
자기가 만들라고 시킬땐 설렁탕 만들랬지 프림 맛이 나도 좋다고 한적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정말 미치기 일보 직전이 됩니다.ㅡㅜ
근데 여기서 더 웃긴 상황이 있습니다.
이 식당은 이틀 전부터 설렁탕집 오픈을 준비를 했다는 겁니다.
만약 그때 부터 사골 피 빼고 정성을 들여 고아서 설렁탕을 만들었다면 지금쯤 진짜 설렁탕을 손님에게 내 놓았을 겁니다.
당연히 손님들은 1시간동안 만든 설렁탕을 기대하지 않고 이틀 푹 고은 진한 설렁탕을 기대할겁니다.
이틀동안 설렁탕집 지배인이 한일이라곤 아는 사람통해 재료 구하고 사장몰래 뒷돈 받고, 싼 요리사를 찾는 일을 합니다.
왜냐 하면 설렁탕집 지배인은 설렁탕을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거든요 그냥 요리사 불러서 1시간이면 충분히 만들수 있다고 생각한거죠.
식당의 지배인이지만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란건 눈꼽 만큼도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그냥 단지 요리사가 하는 하찮은 일 정도로 생각을 하는거죠. 속으로만 욕합니다. 갑과 을의 관계니까요.
전 이미 이곳에서 일하기로 계약했기 때문에 못한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물론 계약서에 작성할때 1시간동안 설렁탕을 만들어야 하는지는 알수 없었습니다.
또 이런 얘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맛집을 보고 아무렇지도 않게 너도 요리사면 그정도는 똑같이 만들어야 되는거 아니냐?
왜 그따위 밖에 못하냐?
아주 쉽게 얘기합니다.
요리를 만들라고 시키는 사람들은 요리사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냥 어떤 요리든 척척 맛있게 만들수 있는게 당연한줄 압니다.
내가 그런 유명한 맛집의 요리를 만들 줄 안다면 이돈 받고 여기서 이렇게 일하겠습니까? 속으로만 얘기하곤 합니다.
결국 나중에 요리를 먹구 손님이 탈나면 식당 책임이니 만든사람 책임이니 책임을 서로 전가 하고 스트레스는 쌓여갑니다.
제 직업의 자부심 같은건 현실에는 없습니다.
자괴감이 드는 순간이 참 많았습니다.
계약기간의 종료일만을 기다리는 상황이 됩니다.
물론 좋은 식당도 있습니다. 합리적이고 준비가 잘된 그런곳에서 일을 하게 되면 행복해 집니다.
프라이드도 다시 생기고 사람들이 내 음식을 맛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다시 힘이납니다.
사실 이맛에 일하는거죠ㅋ
이렇게 10년 이식당 저식당 다니며 일을 하다 제가 처음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을때 요리를 가르쳐주신 요리사분이 개업한 식당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3년이 흘렀네요ㅋ
요기까지가 푸념이였습니다.
요기서부터 자랑 입니다.
저는 여지껏 사람들과 만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싫어했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인간관계에서 점점 작아지는 나를 발견하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내게 바라는것을 내가 해 줄수 없단걸 알았을때 너무 비참해 집니다.
사실 난 타인이 내게 바라는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지레 짐작하고 내 스스로 규정하는겁니다.
그럼에도 일단 내가 그렇지 못하단걸 스스로 인지 했을때 나는 한없이 쓸모 없는 인간이됩니다.
결국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이 스트레스만 받는 불필요한 자극이라 생각하게 되더군요.
그럼 혼자 지내는 것이 행복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혼자 지내길 좋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 혼자 있는게 행복해서 인걸로 생각합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엄청 외롭고 고통스럽습니다.
사람들과 만나지 않는다는 것은 관계의 고통을 피하기 위한 것일뿐 거든요.
대신에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는 기쁨 우정, 사람,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이니까요.
전 사람의 태어날때 마음의 굳은살이라는게 있다고 믿습니다.
누군가는 아주 두꺼운 굳은살을 가지고 태어나고 어떤사람들은 아예 굳은살이 없이 태어나기도 한다고 믿습니다.
굳은살이 두꺼운 사람은 상처를 잘 받지 않고 강건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굳은살이 종이장 처럼 얇은 사람들은 아주 작은 자극에도 굉장히 고통스러워 합니다.
특히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아주 쉽게 상처 받고 힘들어 합니다.
하지만 외로움의 고통 또한 관계에서의 상처만큼이나 고통스럽습니다.
저는 매번 이제 사람들하고 잘 지내보자 친구도 만나고 내가 먼저 연락하고 그러자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합니다.
한번 두번 만나면서 생기는 상처들로 아야 너무 아파 하고 또 다시 나만의 동굴로 숨어들고 맙니다.
상처들이 딱지가 지고 아물고 그렇게 해서 굳을살이 생겨야 되는데 다시 나만의 동굴로 들어가면
힘들게 생긴 작은 굳은살 마져 다시 원상복귀 되고 맙니다.
그리고 또 상처가 아물고 외로움의 고통이 더 커질때 또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또 아야 하고 동굴로 들어갑니다.
악순환입니다.
마음의 굳은살이 두꺼운 사람들은 절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이해를 하지 못하니 저같은 사람들을 한심하다고 생각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어쩌면 굳은살이 얇은 사람들은 서서히 상처 받고 서서히 굳을 살을 만들수 있는 훈련이 필요한 걸지도 모릅니다.
올초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식당을 알게 됬습니다.
혼자 밥먹기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웃고 떠들고 밥 먹는 식당이 문을 열었죠.
지금 그곳은 많이 활성화 되서 오는 손님들이 식당에서 먹기만 하는게 아니라 직접 차려먹기도 하고 같이 영화를 보기도 하고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전 이 식당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훈련을 하기 위해서^^; 이 식당은 타인의 대한 배려가 기본으로 깔린 곳입니다.
그리고 저는 사람을 만나는 훈련을 하기 위해서지만 오시는 손님들 모두가 저와 같은 목적은 아닙니다.
같은 취미 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
고민을 상담하고 싶은 사람,
그냥 새로운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오는 사람,
인맥을 넓히고 싶어서 오는 사람 정말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오시는 곳이죠.
그리고 손님으로 이 식당을 찾다보니 운영방식이나 음식의 맛에 관심이 가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ㅋ
이식당은 분명히 너무 좋은 식당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훌륭한 요리사가 주방을 담당하고 있는게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저도 뛰어난 요리사는 아니라도 요리사 입니다.
내가 이런 식당을 차린다면 어떨까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몇가지 음식과 식당운영 방식이 제게는 맞지 않았습니다.
정말 아주 작은 사소한 것들 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나도 이런 식당을 차리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식당은 돈을 잘 버는 식당이 아닙니다.
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식당이라고 해야 맞겠네요.
솔직히 저희 식당 역시 만드는 요리가 모두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식당들과의 경쟁 때문에 요리사들에게 부당한 요구를 하기도 합니다ㅡㅜ.
이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옳은 것을 알지만 그렇게 만은 살 수 없는 사회 슬프지만 그게 현실이죠.
더더욱 식당이던 회사던 규모가 점점 커지면 더욱더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 어떨 수 없는 선택이죠.
지금의 식당 사장님도 요리사 출신입니다.
요리사들의 고충을 분명히 너무도 잘 아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살아 남기 위한 선택은 현실적인 한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는 것도 잘 압니다.
그래도 점점 요리사 시절의 기억을 잃어 가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픕니다.
제가 일하는 곳의 사장님께 우리도 이런 식당을 차려 보자고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식당에 돈을 벌어다 주지 않습니다.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거나 신입 요리사들의 교육을 담당하죠.
한마디로 없어도 되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제가 만들 식당은 돈을 받지 않습니다.
손님들이 정말 많아지면 그때 비지니스 모델을 찾아 보려구 합니다.
솔직히 대책 없습니다.
정말 고맙게도 사장님이 그래 한번 해보자 하고 승낙하셨습니다.
대신에 저는 제가 주방 뿐만 아니라 가게 임대, 인테리어, 주방, 서빙, 심지어 간판 디자인까지 혼자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5개월 준비 끝에 식당을 오픈했습니다.
오픈한지 1달 정도 되어 가네요.
예상대로 간간히 찾아주시는 고마운 손님들뿐 아직 조용한 식당입니다.
식당이름은 오늘의약속입니다.
요기까지가 자랑이자 거짓말 이였습니다.
요기부터가 진실입니다.
전 요리사가 아닙니다. 전 프로그래머 입니다. 위의 글에서 식당은 사이트고 요리는 프로그램이며 요리사는 프로그래머입니다.
새로운 웹 사이트나 앱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안 좋습니다.
마치 불량 식품처럼요.
그래서 요리사와 식당에 비유해 글을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단어만 바뀌었을뿐 내용은 모두 거짓이 아닙니다.
제가 만들 식당 아니 사이트는 소셜다이닝 오늘의약속이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사이트 입니다.
같은 관심사 또는 같은 성격 어떤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곳입니다.
절대 이상한 사이트 아닙니다.
소셜다이닝이란 단어가 생소하실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그냥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공통된 관심사로 모이는 일시적 모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동된 관심사는 동호회랑 비슷하지만 동호회처럼 기존의 멤버에 내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다같이 모르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텃세가 없고 더 상대를 배려하게 됩니다.
오늘의 약속이 내건 슬로건은 [사람을 여행하세요]입니다.
누군가는 외로움을 이기기 위해
누군가는 보다 넓은 인간관계를 위해
누군가는 취미를 같이할 친구를 찾기위해
오늘의약속에서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끝으로 대한민국의 수많은 SI 개발자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우리가 진짜 한국 IT의 근간입니다. 충분히 가치 있는 일입니다 파이팅!!!
오늘의 약속의 맘에 드신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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