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서 큰길로 빠져나가려고 하다가 자전거가 제차 들어오는 걸 보면서도 들어오길래 아 이건 백타 자전거랑 부디 치갰다 싶어서 오른쪽으로 핸들을 꺾다가 타이어가 담벼락에 부딪쳐서 타이어 터지고 휠 뒤로 밀리고 뭐였더라.. 그.... 그 어떤 게 터져서 총 견적70만 원이나왔습니다... 하... 어떻게 남은 월급의 반이 이렇게 날아가다니.. 이거 뭐 어떻게 못하나요... 블랙박스는 있는데.... 어차피 자전거도 딱 봐도학생이었고.... 더 열불이나는 건 그놈이 제 가 박은걸 뒤로 빼곡히 보면서 자전거 타고 가는 걸봤는데 진짜... 와... 화가 확 나더군요....50만 원 3개월 할부로 끊고 20만 원 주머니 털어서 지불하고 왔습니다. 이번년도 일진이 너무 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