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가 약해서인지...
어릴 때 개를 키웠을 때도 응가 치울 때마다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독립이나 결혼하면 다시 애완동물을 꼭 키우고 싶은데
벌써 응가 걱정이 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멍뭉이 설사해서 치우느라 난리났던 악몽이 새록새록...
아침에 출근하다가 목줄매고 산책하는 불독을 봤는데 크기가 꽤 컸는데요
그만큼 응가도 아주 ... 푸짐하게 싸더라구요... 딱딱한 응가도 아니고...좀 물러보였는데
주인분이 담담하게 신문지를 구깃구깃 하고 준비하고 계시더라구요ㅋㅋ 대단해보였어요
대형견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그 불독을 몇번 보고나니
더 큰 개는... 어떨까 싶어서 ... 사그러들었습니당..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