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낙동강 하구 최남단에 있다. 약 3km 떨어진 곳에 있는 몰운대(沒雲臺)와 함께 주변 바다와 산의 경치가 아름다운데다가 곱고 부드러운 흰 모래사장이 전개되어 좋은 해수욕장을 이루고 있다. 그대 떠난 바닷가에 차가운 바람만이... 바람이 전하는 말... 파도에 발자욱은 사라지고... 쓸쓸한 발자욱.. 다대포.. 그리고 사람들.. 다대포의 모래는 사막을 연상하게 한다. 노을이 고운 다대포 황혼에 물든 억새풀.. 햇님은 산너머로... 붉은 노을... 노을을 담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