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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이슈가 별일 아닌데 장동민이라서 과하게 욕먹는 건가요?
게시물ID : star_359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림재이
추천 : 4/14
조회수 : 81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4/11 05:10:33
제 생각에

장동민이라서 더 욕 먹는게 아닙니다.

장동민 쉴더 분들의 착각중 하나가 장동민이라서 과하게 욕 먹는다는 건데..장동민이 지금까지 문제가 되어왔던 행동을 어떤 톱스타 개그맨이든 연예인이든 대상이 바껴도 똑같이 비난 받는다고 확신합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장동민이라서 지금까지 옐로카드만 받으면서 쉴드 받는 판단 입니다. (오히려 다른 연예인이였으면 한 방에 매장 당했을 수도..)

예를 들어 장동민이 했던 모든 행동과 발언 뒤에 아이유 라고 넣어 보세요. 장동민이 아니기 때문에 비난에서 자유로울 것 같나요? 장동민의 그간 발언인 삼풍백화점 오줌 발언, 창자 발언, 여자는 무식 발언, 처녀드립, 이혼가정 등등 딱 한가지라도 아이유 입에서 나왔다고 생각해보세요. 만약 그랬다면 아이유는 어땟을까요? 장동민이 아니라서 지금처럼 비난 받지 않았을까요? 
쉴더 분들은 정말로 장동민이라서 비난받을 일이 아닌데 과하게 비난 받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오히려 장동민이라서 사태 이상의 비난 받는다고 생각하기 전에
쉴더님들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내가 장동민의 팬이라서 지금까지의 상황과 현사태를 냉정하게 바라보지 못하는게 아닌지? 또는 마음 깊은곳에 여초의 적 = 오유의 아군 이런 비논리가 작용 하는게 아닌지를 말입니다.

그리고 비유를 해도 드라마에도 악역이 있는데 악역이 진짜 나쁜 사람이냐는 둥, 희극인이라서 무시하냐는 둥(장동민 같은 A급 톱스타임에도), 별일도 아닌데 이렇게 비난 받는게 무슨 세력이 있다는 둥, 블랙코미디를 이해 못하냐는 둥, 편모 자녀가 괜찮다는데 니들 왜 그러냐는 둥, 이런 잣대를 정치로 돌려라는 둥 말 같지 않은 소릴하질 않나...정치 얘기나와서 하는 말인데 그럼 대본 읽은 박근혜는 그럼 왜 비난 하는지..(이정도로 논리가 없다는 말 입니다)

그리고 누가 코빅에서 함께 개그한 동료들은 괜찮고 장동민 만의 문제라고 했습니까? 
(장동민 비판 = 다른이들은 문제없다 / 이런 논리를 왜 씌우시는지..)
그들도 이제 옐로우카드고 앞으로도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겁니다. 그들 중 누구라도 장동민 처럼 재차 반복 된다면 똑같은(오히려 팬층이 없어서 쉴드도 없이)비난을 받을것이고 많은 시청자들 또한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이를 더 이상 보고싶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장동민으로 대표되는 이유는 그간 방송인으로서 상식 이하의 언행들과 방송으로 보여진 성향에 대한 비난이 수습되기도 전에 쉬는건 자숙이 아니라며 방송을 강행하다가 그때와 같은 맥락의 사건으로 또 이 사태를 만듬으로써 레드카드 카드 받을 상황이라는 점, 그 팀의 수장격으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 당연히 비난 받을 점 아닌가요? 
이전에 비정상회담에서 기미가요 넣은건 JTBC 제작 외주사인데 왜 방송국이랑 프로그램을 비난했는지 사과는 왜 JTBC에서 대표로 했을까요?
(솔찍히 저는 그 사건 때에 프로그램 담장자가 기미가요를 알면서 넣었다고 생각도 안합니다.)

만약 이때다 싶어 근거 없는 루머와 욕설로 비방하는 이가 있다면 그들을 저격해서 비난하세요. 
시청자로서 정당한 비판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그들이 적인건 마찬가지의 입장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시청자 전반적인 여론은 여시 메갈이 조작한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나온 사실이라고 판단 되는 자료를 가지고 과거 어느 인터넷 세대보다 성숙한 비판이 주를 이룬다고 봅니다. 최소한 오유는 그런 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장동민을 비판하는것이 마치 악플러 또는 마녀사냥꾼 메갈자료에 현혹된 사람들 처럼 몰고 가는 이들이 있길래 써봤습니다.

--
번외로 

이하의 이야기는 저도 자세히 모르는 부분이라 단순 의견이자 궁금증입니다.

솔찍히 코빅이 어떤 구조로 움직이는지 모르겠으나 A급 코미디언들은 프로그램에서 주는 대본 읽기만 하는 존재인지? 최소한의 회의도 제외 되어 지금처럼 안좋은 사건이 터졌을때는 비난으로 부터 자유롭고...그러니깐 책임은 없고 받은 대본의 대사와 캐릭터로 인기 많아지면 무임승차해서 몸값 오르고 그런 구조인가(그럼 그냥 노다지로 본인 인기와 몸값만 올려주는 구조인데..;;돈 주고 해라해도 할듯) 아니면 코빅프로 자체가 그냥 작가 대본대로 연극만 하는 사람들인지 어느것이든 놀랍네요. 전자가 사실이면 코빅 정도 프로그램에서는 코빅에만 집중해서 매일 아이디어 연구할 수 있는 새로운 신인들에게 자리 양보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팬싸인회도 아니고 개그맨들 서는 자리에 대본만 읽은 역할 한다고...아직 빛을 못 본 코미디언들에게 꿈 같은 자리일텐데 짜주는 대본만 들고 자리 차지하고 있다는것도 제 생각에 보기 좋지 않네요. 도와주고 싶은거면 후배들 설 수 있는 무대 많이 만들어 주고 뒤에서 아이디어 많이 보태주고 하는게 선배의 역할 아닌가..왠지 자기들끼리 밥그릇 돌려먹는 구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예전에 개콘에서는 갈갈이가 아이디어 다 짜도 대사는 신인들에게 다 준다고 하던데..검증되지 않은 미담이지만 비교 되네요) 

베프가 발품팔아 무대 찾아 다니는 연극인이라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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