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패배 책임지고 ‘지도부’ 사퇴한다면서 왜 ‘원내대표’는 남아서 비대위원장을 맡나. 원내대표는 지도부 아니었나.
일단 여기서 아웃. 그리고
정치야말로 전문직임. 그런데 먹히는 아젠다의 대표들이라고 하나씩 비대위에 박아놓으면 우리도 신경 써요 이상의 의미가 있나. 당내 아무 지분도 없는 이들이 직책 하나 맡는다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나. 흑백이 아니라 회색도 고를 수 있냐고, 정치 모르는 사람들이. 그들의 주장을 진정성있게 대변해 왔고 그걸 현실적으로 소화해낼 의원들도 있는데 왜?
장난치지말고 대선결과 책임질 인간들은 물러서라고. 그리고 >>정치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사람들이 앞으로 나오라고. 대충 총알받이 세워서 면피할 준비부터 하려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