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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윙 다 끝냈어요.
게시물ID : mid_16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완더러
추천 : 2
조회수 : 6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1 16:10:20
아직 그렇게 많은 미드를 본건 아니지만
이 드라마를 뛰어넘을 인생작이 또 나타날수 있을까 싶어요. 
바틀렛, 리오, 조쉬, cj, 토비, 샘, 윌 모두다 너무 멋지고 존경스러워요.
그들이 이루고자하는 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그들 말마따나 자유세계를 지도하는 백악관에서 농담따먹고 
상대방 후보들을 토론으로 멋지게 한방먹여줄때마다 그렇게 멋있을수가 없었어요.
바틀렛이 재선에 도전하며 공화당의 리치후보를 토론회에서 가볍게 짓이겨주는 장면과 시즌7에서 산토스와 아놀드 비닉이 토론하는 회는 정말 레전드편이었습니다. 

아 이 여운을 어찌하란말이죠.
제게 있어서만큼은 어떤 히어로물, 액션 전쟁 장르들보다 더 긴장감 넘치고 짜릿하고 스펙터클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는 내내 우리나라 정치환경과 비교해보면 정말 판타지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조금은 이 드라마와 비슷했던 시기가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 드라마를 좋아했다죠. 
아직은 제가 어려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 드라마를 좋아했던 사람이었다면
그 사람 좀 멋있었을거 같습니다. 
웨스트윙.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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