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제 개인적인 심정으로 이 나라 웹툰업계는 망하던지 말던지 방종할꺼니까 알아서들 하시라는 분위기 속에서
탑툰이 고객을 개인적으로 모욕한 작가를 하차 시켰군요.
누가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는 주체인지도 모르고 키보드 함부로 놀린 댓가를 치뤘다고 생각되지만,
이건 업계 전체에 sns 경고령이 떨어졌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미 그들은 이번 논란에서 완벽하게 잘못된 스탠스를 취함으로써 입힌 손해가 막심해요.
따라서 앞으로 작가분들은 자신의 자리가 철밥통은 커녕 인터넷 글 하나 잘못 쓰면 날아가는 자리라는 걸 알게 되겠죠.
제가 옛날에 지지하고 응원하는 입장이었으면 반대했겠는데, 이번에는 굉장히 통쾌해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