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혼란스럽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나는 아무것도 해 놓은게 없는 사람이다. 

나는 사랑을 받을 수 없고

나는 사랑을 받으면 안되며

나는 사랑을 받아면 불안한 사람이다.

하지만

나는 지금 뭐든 할 수 있고  

무언가 하고있는 사람이다. 

나는 지금 사랑받고 있으며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다. 

과거의 나와... 지금 내가..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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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예전 내 모습에 우울해지고 여전히 내가 과거의 나인것 같아 죽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다시금 현재의 나를 인지하기까지 너무 힘들어요.
조금 뛰고나니 다시 생각이란걸 하기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