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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논란(?)의 무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게시물ID : muhan_724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몰레드
추천 : 0
조회수 : 3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2 00:56:39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애초에 식스맨 프로젝트가 장동민을 뽑기 위한 나머지 후보는 밑밥(?) 아니었나 싶어요.
사실 장동민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유병재를 응원했지만 가장 잘 어울리는
즉시전력감의 경력직에는 장동민이 가장 적합했다고 봅니다(사건 터지기 전 능력만 봤을 때).
따라서 나머지 후보는 별로 신경쓰고 뽑지 않은게 이런 사태를 불러일으키지 않았나 싶어요.

현재까지는 시청률이 그나마 유지되고 있지만 재미없어진 건 확실하다 생각합니다.
사실 시청률도 다들 알다시피 무도의 주요 타겟인 2,3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본방 외에 다른 경로(?)로 시청하는게 많으니 크게 의미없어 보이긴 해요.
그런데 이대로 가면 자멸할 게 분명해 보입니다. 
박명수는 나이들고 힘빠져서 체력 달리는 게 느껴지고 유느도 3명이나 빠지게 되니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안쓰러워 보이네요. 
그리고 그 무엇보다 오디오가 너무 텅텅 비는 거 같아요. 
예전에는 오디오가 정말 꽉꽉 차서 유느가 오디오 물린다고 조용하라 했는데 말이죠. 

광희가 군입대 전까지 즉시전력감이 될 거 같아보이진 않아요.
이대로면 서서히 조금씩 애청자와 팬들이 떠나가서 인기가 식어갈 듯 싶어요.
국민프로가 아닌 챙겨보는 사람만 챙겨보는 소위 일부팬들만 남은 프로요.

노홍철, 길이 다시 복귀하든가 아니면 다른 멤버를 영입하든가 해야할 듯 합니다.
현재 위치에선 일할 사람이 없어요. 일병들이 너무 나갔어요. 대리들이 없어요.
볼 운반할 사람이 없고 패스할 사람이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Teo피디가 노홍철, 길 복귀할 시점 타이밍 재는 거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만
너무 늦으면 무한도전 망합니다. 예전부터 무한도전 위기다, 재미없다 이런 소리 나왔지만
지금만큼 큰 위기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망하기 전에, 팬들 다 떠나기 전에 
개그계 유망주들, 숨은 인재들 게스트로 불러가면서 누가누가 잘하나, 어울리나
생각해보고 데프콘처럼 반고정 멤버를 발굴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광희는 군대는 가야합니다. 유승준이랑 엠씨몽만 생각해봐도...
근데 가기 전에 무도에 어울리는 끕(?)이 될 거 같진 않아요.
맨날 욕만먹고 재미없단 소리 듣고 이제는 인성과 자질까지 의심받는 상황에서
정말 피깎는 노력해서 사석에서도 좀 친해지고 술도 같이 좀 먹고 친해지고
막대하고 상황극도 해가고 무도에 어울리는 인재가 되던가
아니면 일치감치 독이든 성배인 무도는 하차하고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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