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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남 토론의 일부를 인터뷰화 하였습니다.
게시물ID : sisa_11998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치하문
추천 : 3/2
조회수 : 1260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22/03/16 17: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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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을 위해 편의상 비격식체를 사용하였습니다. 양해바랍니다.

Q1. 이대남이 돌아선게 왜 다 민주당과 문재인 때문이냐? 

A1. '전적으로 민주당과 문재인 때문이다.' 라고 한 적은 없다. 책임에 대해 언급한 것 인데 왜 자꾸 모든걸 탓했다고 듣는지 모르겠다. 정책과 제도에 대한 시선은 평행선을 달리니 논 외로 치더라도, 핵심은 정책과 제도 보다 '혜화역 시위에 대한 편향된 시선'과 '소통의 부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인식하고 반성을 해야 다음 선거때 더 유리할 수 있다는 거지. 전적으로 완전히 왼벽히 모든 잘못이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에 있다는 것이 아니다. 치하할 것과 칭찬할 부분도 당연히 있다. 하물며, 설령 100점 만점에 97점을 맞았다고 하더라도, 오답노트는 써야한다. 

자그마한 성찰도 요구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다면 그건 우리 애는 잘못한 거 하나도 없어! 하는 애 망치는 학부모 혹은 어떠한 내부 비판도 불허하는 일당독재 공산주의를 지지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Q2. 결국 이대남 과반수는 국힘을 뽑았다. 고로 이대남은 잘못했다. 이대남 혐오는 정당하다. 분석한다면서 당과 정권과 페미니즘을 탓하는건 그저 징징징 탓하는 것이다. 

A2. 우리는 1번남이다. 2번 남과 부딪혀 사는 1번남이다. 실제 문재인에서 윤석열로 넘어간 이유를 직접 묻고 들어서 도출한 분석이며, 젠더문제가 정치 이슈화 되기 전부터 바닥심리를 가장 먼저 느낀 세대이다. 그래서 설명하는 것. 

또한 이대남 혐오는 정당화될 수 없다. 일베의 여성혐오가 레디컬페미와 남성혐오를 탄생시켰으며, 레디컬페미의 남성혐오가 안티페미를 낳고 여성혐오를 확장시켰다 안타깝게도. 안티페미의 여성혐오를 정당화 하는 것이 아니다. 혐오에 혐오로 맞서는 것은 혐오의 굴레가 확장될 뿐이다. 우리가 어른스러웠으면 좋겠다. 젠더갈등도 지겨운데 세대혐오로까지 번지지 않길 바라는 것이다.




Q3. 무슨 논리건 이대남의 과반은 윤석열인데 무슨 탓을 계속하느냐. 2번남의 논리다. 

A3. 우리는 1번남이다. 이대남의 과반이 윤석열이라 무슨 논리를 말하건 그게 탓이 되는가? 

그렇다면 서울이 국힘 과반이면 서울의 탓이고,
경기도가 국힘 과반이면 경기도의 탓이고,
경상도가 국힘 과반이면 경상도의 탓인고
전라도가 국힘 과반이면 전라도의 탓인가?
3040이 국힘 과반이면 3040의 탓인가?
과연 탓하고 있는게 누구인가? 

그 안에 소신투표를 한 지지자들은 모두 죄인인가?
많은 선거를 치러보며 밭을 탓하고 국민을 탓해봐야 마이너스라는 것을 배워보지 못한 것인가 묻고싶다. 

대구, 구미에서 참패를 겪더라도 그 동네를 비하하거나 그 동네의 민주당 지지자들을 비난하지 말라고 한다. 근데 왜 청년들을 비난하고, 1번남까지 비난하고, 원인 분석까지 막아가며 탓하지 말라는가? 

내부 목소리가 나올 수 없는 정당은 절대 민주정당이 아니다. 

20년간 신문, TV 에서 컴퓨터, 컴퓨터에서 스마트폰으로 매스컴의 도구가 바뀌고 언론의 영향력, 신뢰도, 기자의 위상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언론 탓하는 건? 정작 본인들도 기사의 헤드라인을 보고 분노하고 있지는 않은가? 20년간 언론 지형이 그대로라면 그건 또 누구 탓?

보수당, 보수언론, 진보당, 진보언론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다.
문제는 사람에 있다. 정치인과 기자를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

당과 언론은 그릇일 뿐이다.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을 기억하는가? 새정치민주연합과 더불어민주당은 어떤가?


Q4. 어린 너희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뭘 해본적이나 있느냐? 붉은 피 흘려 싸워본 적이 있느냐? 

A4. 묻는 이는 진정 광장에서 피를 흘려보았는가? 직접적으로 피 흘려 싸운 사람은 박정희~전두환 때에 성인이었던 연령층. 그들 중 거리에 나갔던 이들이다. 붉은 피 철철 흘려 투쟁한 연령층만 놓고 보면 오히려 국힘 지지율이 더 높은게 현실지표다. 

민주주의를 위해 무얼 했느냐고? 청년으로서, 초등학생때 효순이 미선이 사건이 실제 목도한 내 인생의 첫번째 광장시위였다. 그 다음은 노란물결을 보았다. 노랗게 물든 세상이 초등학교 저학년이던 내게 따뜻해보였다. 

키가 좀 더 자라 고학년이 되었을때 대통령이 탄핵소추 되었다. 국민의 힘으로 선출한 대통령을 탄핵하는것에 반대하여 부모님과 광장으로 갔다. 그때 언론의 불균형에 대해 알았고, 국제정세와 경제흐름을 대변했다고 진보 진영에게까지 버림 받은 대통령을 이해했다. 

이후, 존경하던 거인의 서거를 보았다. 그날의 먹먹함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광장이 노랗게 물들고 비에 젖고 발로 밟혀가는 모습을 보았다. 광장이었다. 

새로운 대통령에 의한 FTA반대 시위를 보았다, 민영화 반대 시위를 보았다. 아직, 투표권은 없었지만 공공재를 이용해 배를 불리려는 기득권에 항거했다. 학교에서도 아이들끼리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알렸다. 

이때부터인지, 그쪽에서 또 대통령이 나온 뒤였는지 일베라는게 생긴듯 하다. 고등학교때 처음으로 일베하는 학우를 발견했다. 두 부류였다. 

음침해서 1년 내내 목소리 한번 들어본 적 없고 눈 맞춰본 적 없던 더벅머리 아이. 끝내 얘기해본 기억이 없다. 

다른 하나는 멀쩡해보이는 부류. 유머 베스트만 본다지만, 그곳의 유머가 가학적이라는건 들어서 알기에 추궁했다. 광주가 폭동이고 민주정부는 북핵개발을 도왔다는 가짜 뉴스를 주장하더라, 하나 하나 다 반박해줬다. 내 앞에서 같은 주장을 피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 성인이 된 이후, sns를 보니 여자친구도 사귀고, 과거에 대해 반성하는지 민주진영에 우호적이었으며, 나의 시사적인 글에 좋아요 표시를 누르더라. 

이 사이에 박근혜 당선을 보았다. 어른들이 미웠다. 어른들을 혐오하지는 않았다. 이해할 수 없었다. 밭을 탓하지 않는 참어른을 보았다. 

이명박 때에 박근혜 때에 민영화와 국정원, 국민사찰에 대한 뉴스가 많았다. 공권력을 견제하기 위해 뉴스를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근대정치사와 정당지형에 대해 친구들에게 알렸다. 

그 시기에 군대도 갔다. 최전방Gop였다. 2인2개조로 6시간이던가 7시간이던가 매일 전우들과 함께 근무했다. 그 안에서는 역사와 정치를 알려줘도 흥미로워하는 전우들이 꽤 많았다. 격오지기에 전문강사가 오기 어렵다. 소대장님과 부소대장님께서 내게 정신교육 강의를 요청하셨다. 객관적으로 수행했다. 전역하고, 민주당과 비례 정의당을 지지했다. 페미니즘에 정의당이 매몰되었다. 민주당만을 지지했다. 민주당도 페미니즘에 편향되었다. 나의 배운게 아닌 경험한 민주주의 역사다. 

어린 니가, 보수정권을 겪어보지도 않은 니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무얼했느냐는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이다.

공감도 이해도 반박도 없이 그저 못본 척 돌아서서
또 다시 혐오하고 갈라치는 어른은
나이만 먹은 비겁한 어른이거나, 
진영만 달라진 태극기부대, 박사모와 다르지 않다.

부끄러운줄 알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22-03-16 17:22:58추천 0
Q4 에서 틀린거--- 저 86학번인데, 아직 60대 안됐습니다. 너무 빨리 보내지 말아주셈요~
댓글 6개 ▲
2022-03-16 17:28:26추천 0
지적 감사합니다. 55세 이상으로 수정했습니다. (꾸벅)
2022-03-16 17:45:38추천 0
그렇게 딱 그으시면 안될듯...
제 후배들도 뚝배기 많이 깨졌었어요.. ㅎㅎ
2022-03-16 17:49:47추천 0
전두환때요? 그때 출생자들은 민증나이랑 실나이가 다른 경우가 많아서 쉽지않네요. 핵심은 민주주의를 위해 어린 당신들이 무얼 했는가에 대한 답이니까요.
2022-03-16 17:55:44추천 0
최루가스는 안맞아봤지만, 물대포나 캡사이신을 맞아봤을 수도, 대자보를 붙였을수도, 더 빨리 태어나지 못해 앞선 항쟁엔 참여 못했지만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과 행동은 없던게 아니라는 것이죠.
2022-03-16 18:31:23추천 0
빠른 75년생들 즉 93학번 까지는 최루탄 맞아가며 시위했어요. 김영삼 93년에 대통령되고  시간이 좀 지나니까 시위가 확 줄어듬. 즉 48세까지인데..50대 중반이라고 하면 사실을 너무 호도하는 건데요
2022-03-16 18:40:56추천 0
하도 이전 글들에서 피 피 피 혈을 강조하시기에 진짜 경찰봉에 머리가 터진 출혈을 강조하려 그랬던거구요. 최루탄을 또 괜히 언급했네요. 보수정권에서 무슨 피해를 봤고 민주주의를 위해 뭘 했느냐에 대한 답이었는데. 정정해주신 것은 감사합니다.

근데 이 글의 핵심은 이전까지의 청년혐오를 정당화하신 그분들께 고하는 인터뷰인데 그 의견들은 반박도 사과도 없이 어디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어른스러운 모습을 기대하면 되는걸지요. 이해했는데도 사과 한 줄 없다면 그냥 비겁하다 생각하겠습니다.
[본인삭제]후훗
2022-03-16 19:28:14추천 0
댓글 4개 ▲
2022-03-16 19:29:28추천 0
이번남 이대남 단어 차이 때문에 오는 제 오해라면 죄송합니다
[본인삭제]후훗
2022-03-16 19:34:15추천 0
2022-03-16 19:34:25추천 0
1번 반박글은 제가 글을 제대로 이해 못해서 잘못 써서 지웠습니다. 당연히 세대론 내세우면서 갈라치기는 자제해야합니다.
2022-03-16 20:10:30추천 0
넵. 선거결과로 분노할 순 있지만 품위를 잃고 지역이든 성별이든 연령이든 계층 혐오의 떡밥을 흘리지 않길 바랍니다 우리 진영에서.
2022-03-16 19:37:35추천 1/2
1.이대남이 돌아선건 문재인과 민주당 때문이다.?
당연히 동의합니다.
이대남의 돌아선 이유가 타당한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소통의 부재를 말하면서 반성을 요구하는 님의 태도는 적절한가요?
반성을 요구하면서 소통이 가능하겠어요?

혜화역시위  :
혜화역 시위에대한 태도가 잘못되었다고요?
그 시위의 원인은
한 남성에 의한
여성을 목표 대상으로 한 묻지마 살인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여성들이 시위를 조직했고
주도한  세력이 레디컬 페미로 알고 있습니다.
레디컬페미든,일베든,공산당이든
그들의 공포는 현존하는 문제였습니다.

그들은 페미니즘을 표방했습니다.
정부든 여가부든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합니다.
그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듣는 것과
그들이 표현으로 나오는 남성혀오에 동의하는 것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정부가 그들이 주장하는 남성혐오의 내용을 동의하고 수용했나요?

서울 한복판에서 발생한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살인사건에
불안과 공포를 호소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은 것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잘못한 일인가요?

레디컬페미의 주장이 옳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반 인륜적, 남성혐오적 표현이 잘못되어 있더라도
그들이 왜 그러는지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입니다.

이대남의 주장이 다 옳은 것은 아닙니다.
그들의 주장중에는 여성 혐오적 내용도 많이 있습니다.
님은 정부가 이대남의 목소리를 외면하기를 바라나요?
이대남이 왜 그런 주장을 하는지 들어보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 정부의 역할 아닌가요?
댓글 10개 ▲
2022-03-16 20:06:03추천 0
여러번 말씀 드렸듯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건 1번남인 저로서고 우려스럽고, 그 타당성이 대한건 결국 가치관 차이기에 결론이 날 수 없겠다고 깨달았습니다 저는.

편향된 태도와 외면으로의 일관, 이에 대한 반성은 청년남성으로서 요구할 수 있죠. 표를 이렇게 잃어버렸는데 반성하지 않는게 이상하죠. 반성을 해야 소통을 하죠. 결국 갈등을 심화시킨 책임이 있는데. 주변 남성 2030 모아놓고 얘기하면 1번남 이고 2번남 이고 이에 대한 문정부와 민주당의 책임에 대해 말해요.

혜화역시위는
https://namu.wiki/w/2018%EB%85%84%20%ED%98%9C%ED%99%94%EC%97%AD%20%EC%8B%9C%EC%9C%84?from=%ED%98%9C%ED%99%94%EC%97%AD%20%EC%8B%9C%EC%9C%84
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여성 대상 범죄는 사실 여혐범죄보다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유형에 속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기에 여성이 주된 피해자이고 그로인해 두려움이 높아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지요. 성범죄 처벌 강화 주장 당연히 할 수 있고 남자들도 지지하죠.

근데 이들이 혜화역에서 무얼했습니까? 뭘 했는지 진정 모르시는건지 모르는척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요구한건 동일 범죄, 동일 수사입니다. 여성이 피해자이면 수사를 대충하고 늑장부린다 수사가 편파적이다 입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요구에 장관들이 달려나가고 남성이 들어줘야한다 라고 나섰지요. 애초에 장관들이 그러지 않았으면 이 정도로 책임이 크지 않았을 겁니다. 제도와 정책에 대한 건 지난글에서 많았으나 도저히 평행선을 달리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광장 구호가 문재인 자살해! 였던 것도 알고 하시는 말씀이겠죠?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283

이대남의 목소리는 여지껏 외면해왔구요, 안티페미 요구 들어달라 한 적 없습니다. 한 세대의 주장이 당연히 모두 옳을 수 없죠. 그 안에 일베도 있고 워마드도 있고 안티페미도 있는데요.

답이 조금 되었을까요? 질문 감사합니다.
2022-03-16 20:33:39추천 0
담배쟁이 (가입:2018-08-24 방문:606)

모든 인간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지 않는다면
남성을 잠재적 범죄자로 볼 이유도 없다는 뜻입니다.

님의 관점에서 말하면
님은 모든 인간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지 않습니다.
님은 2030남성도 잠재적 범죄자로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누가 2030 남성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한다고 주장하시나요?
젊은 여성이 어두운 곳이나 외진 곳에서 혼자 남성을 만났을때 느기는 두려움을 갖는 것을
남성을 범죄자 취급한다고 비난하는 것이 합리적인가요?

여성의 입장에서는 실존하는 두려움입니다.
거기에 대해 대책을(예를들면 가로등이나 cctv등)  요구하는 목소리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으로 대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불치하문(가입:2013-02-23 방문:641)
2022-03-16 20:20:51추천 0

이 단어는 일상속에서 그렇게까지 자주 회자되는 단어는 아니었는데, 2016년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이 일어나자 특히 여혐과 관련해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워마드나 메갈리아, 여성시대 등의 여초 커뮤니티 및 해당 살인 사건의 추모 행사에 참여했던 인원 중 일부가 뜬금없이 남성들은 언젠가 범죄를 일으킬 것이며 이에 대해 자아비판, 자기반성을 해야한다고 내세우면서 갑자기 시끌해졌다. 이들의 논리를 풀어보자면,

"여성보다 월등한 근력을 가지고 있고 성욕이 왕성한 대부분의 남성들은 언제든지 주변 여성을 강간하거나 살해할 수 있는 짐승으로 돌변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또한 그 근력을 바탕으로 강간이나 살해에 성공할 확률이 높은 위험분자들이다. 따라서 남성들 스스로가 이를 미리 인지하고 참회하며 여성들 앞에서 고해성사함으로써 자신들이 여성들에게 위협적이지 않음을 온 천하에 인증해보라"

사실, 위와 같은 논쟁이 발생한 이유는 자신의 행동원리를 전투적 페미니즘로 설정한 과격 페미니즘 진영의 "젠더 권력" 개념 및 "사회정의" 개념의 오독 및 오남용에서 출발한다. 실제로 "남성 타도"나 "남성 배격"등의 과격한 목표로 유명한 페미니즘의 사례는 사상적으로는 위에서 언급된 줄리아 크리스테바의 영향을 짙게 받은 운동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운동 양상은 현재의 메갈리아와 같은 집단과 유사했다. 인터넷의 극단적인 페미나치 커뮤니티뿐 아니라, 한국 사회의 주류 여성단체들도 이 잠재적 가해자 논리에 상당히 경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사의 마지막 부분도 참고하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2702550?sid=102

이정도면 담배쟁이님께서도 납득할 수 있으실 것 같은데요?
2022-03-16 20:36:05추천 0
★담배쟁이(가입:2018-08-24 방문:606)
2022-03-15 20:52:25추천 0
불치하문///
무죄 추정의 원칙은 당연하고 동의합니다.
당연히 억울한 피해자도 생기지 않아야 하고요.

억울한 성범죄자가 생겼다면
그것은 정부나 페미니스트의 잘못으로 돌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수사기관이 수사를 잘못했거나,
판사가 재판을 잘못한 사법 시스템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불치하문(가입:2013-02-23 방문:641)
2022-03-16 20:30:39추천 0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humor&no=358422
억울한 피해자는 잘못된 수사나 재판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이렇듯 페미니스트들에 의한 인민재판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근래 이전 글에 댓글 또 주셨었더라구요 대댓글 달아서 편히 보시라고 한번에 보내드립니다.
2022-03-16 20:37:54추천 1
표가 떠난 것과 잘못한 것이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잘못한 것이 있을때 반성이 필요한 것 아닌가요?
잘못을 깨닫지 못한 사람에게 반성을 요구하는 것은 또다른 폭력에 다름아닙니다.
그들의 잘못을 깨닫게 해주고 반성을 요구하는게 순서 아닐까요?
저와 님이 지금 나누는 대화가 누가 무엇을 얼마나 잘못했는지를 살펴보고 있는 것이고요.
이것이 소통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범죄 대상으로서 여성이 약자이기도 하지만
약자에 대한 범죄라기 보다 여성에 대한 묻지마 범죄도 보는게 타당하지 않을까요?
힘약한 남성도 있지만 그들을 대상으로 하지는 않았으니까요.

혜화역 시위에서 주장한 것은 한두가지가 아닐 것입니다.
정당한것도, 그렇지 않은 것도 있을 것입니다.

장관이 가서 듣고 남성들이 들어줘야 한다고 했다면 무엇을 들어주라고 했을까요?
편향된 시선을 거두고 상식적으로 판단해 봅니다.
남성들 죽으라는 남성에 애한 혐오를 들어주라고 했을까요?
.....문재인 재기해,,,,    이런 표현도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이런 것을 들어주라고 했을까요?
아니면, 여성들이 느끼는 성범죄나 여성 혐오에 대한 두려움의 목소리를 들어주라고 했을까요?

이대남의 목소리를 외면했다고 하시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무슨 요구가 있었는데 외면했는지 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합리적 요구를 외면 했다면 그것은 당연한 비판의 대상이겠지요.
하지만 타당하지 않은 요구를 다 수용할 수 없는 것 또한 현실이고요.
2022-03-16 20:51:48추천 1
억울한 피해자는 잘못된 수사나 재판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이렇듯 페미니스트들에 의한 인민재판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위 주장에 대한 답변입니다.
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페미니스트들에 의한 피해 발생할 수 있고
실제로 많이 발생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피해를 주는 가해자가 페미에 국한 된것은 아닐 것입니다.
운동권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도 있고
이대남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도 있고
검사에 의해서, 경찰에 의해서 피해를 입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것을 구제하고 처벌하기 위해서 국가가 존재하고 사법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국가가 모든것을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억울한 피해자도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페미니스트의 주장이 잘못되었다고 페미니즘 전체를 부정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일부 페미니스트의 잘못된 주장을 전체 페미니스트의 잘못으로 돌리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는 우리 사회에 정당하다고 인정받을 세력이 남아날 수 있을까요?

페미니스트의 잘못은 현미경으로 보고
일부 남성들의 잘못된 여성관에는 너무 관대하게 대하는 것은 아닌지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통계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여성의 남혐관련 범죄는
남성의 여혐관련 범죄보다 비교가 안될만큼 적지 않을까요?
그만큼  희소하기 때문에 언론에서 대서특필 되고 화제가 되는것이 아닐까요?
2022-03-16 21:16:25추천 0
글로하려니 좀 답답하네요. 마주보고 하면 금방 끝날 이야기인데 말이에요. ㅎ 링크는 다 건너뛰신 것 같고..

Q. 일부페미 잘못이 왜 전체 페미, 여성 잘못?
A. 남자들은 그 전까지 일부 남성인 일베 개까던가 쌩깠음, 허나 위 혜화역 출처를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여성들은 모두 메갈워마드와 하나되어 남혐함.

억울한 피해자의 책임에 대한건, 왜 또 이리 도는지 모르겠는데요, 그 억울한 피해자가 본인을 지목한 페미니스트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하잖아요. 단순 금전적 피해 이상의 정신적 충격을 받았대요. 무고한 담배쟁이님의 직장으로 갑자기 수천통의 메일과 편지로 각종 더러운 성희롱과 자살해라는 메시지와 더러운 선물 등이 전달되었다고 생각해보시지요?

혜화역 시위에 관한건 제발 링크 좀 봐주시겠습니까? 보고 말씀해주세요 저도 사람인데, 반복되는 생산성없는 행위는 좀 힘듭니다.

외면과 소외에 대한것도 지난글에서 그렇게 말했는데 도대체 뭘 보신건지. 그냥 이해고 납득이고 못하겠다 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이렇게 사람 기운 빠지게 하는 것 보다는...

표가 떨어진 것이 잘못이 아니다?

정당은 정치권력을 탄생시키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래서 패배하면 책임을 지죠? 표 떨어진것은 잘못한게 맞습니다.
2022-03-16 21:45:58추천 1
모든 여성들이 메갈 워마드와 하나되어 남혐한다고요????????????
남의 뇌피셜이 아닌 어떤 근거를 가지고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일부 남성이 여혐한다고 그것이 전체 남자의 생각은 아니라는 것은 잘 아시지 않나요?

피해자의 어려움 당연히 공감합니다.
페미니즘으로 인한 여성들의 성급한 비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일은 매우 많이 발생합니다.
일부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이 타겟이 되기도 합니다.
같은 무게의 비난이 정당합니다.
혹시 여성들의 이러한 잘못된 행위만 콕 짚어서 과도한 비난은 아닌지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링크 봤습니다.
링크에 나와있는 같은 사실을 보지만
거기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저의 시선이 편향적이라고 하기전에 님의 시선이 편향적은 아닌지 성찰도 필요합니다.

표가 떨어진 것은 민주당이 싫은 사람들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민주당이 싫어서 떤난 이유가 합리적이었는지는 별다른 문제라는 뜻입니다.
누구의 지지를 받지 못한것이 바로 잘못과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펴가 떨어진것은 잘못이라는 논리는 매우 위험합니다.
항상 옳은 사람이 선거에서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진 사람을 지지하는 사람도 항상 절반정도 존재합니다.
2022-03-16 22:12:16추천 0
링크 제대로 안보셨잖아요 그림처럼 보셨나 거기에도 나왔구만.

워마드, 여성시대, 쭉빵카페, 소울드레서, 쌍화차 코코아, 올뺌, 네이트판, 트위터 등의 여초 사이트 및 SNS를 중심으로 남성혐오 유저들에게 빠르게 퍼지며 1인당 수십 개의 아이디를 동원하는 방법으로 4일 만에 20만 명을 달성하는 조작 행태를 보였다.

일부 남성이 여혐한다고 모든 남성이 여혐을 하는건 아니지요? 라 하셨는데 이거봐요, 말을 안들으시잖아요. 남자들은 일베 배척했는데 얘넨 배척은 커녕 하나되었다 아까 말했죠. 그래서 '책임'이 있었다구요. 지금이야 긁어 부스럼인건데 .그.당.시.에.

그냥 나쁜 분이 아닌건 알겠지만 대화해보니 딱 막혀있지만 정중한 아저씨 느낌이네요. 현명한 어르신은 대화가 맞춰가는게 느껴지는데, 이건 지표에 사례에 현재 논란 있는 내용도 아니고 내용정리 끝난 집단지성으로 만들어진 링크까지 걸어줘도 뭐, 심지어 여성커뮤에서도 혜화역 시위의 잘못에 대해 인정하는데 여성보다 남성중년이 더 소통이 안되는건 사실이네요. 계속 반복에 반복에 반복. 그냥 누군가는 광주를 폭동이라 믿듯 딱 그거. 링크 읽고 각자 해석하면 되는건 맞지만 잘 몰랐다면서 새로이 알게되었다거나 이해했다는 건 없잖아요. 어차피 들을 마음도 없건거 며칠 대화 나누며 느꼈어요. 더 얘기 나눠봐야 2030남성이 1/3보다 더 떨어져 나가야 인정하겠구나 돌아서고파질 뿐입니다. 며칠간 제가 헛짓거리 했어요.

여성표 떨어졌으면, 여성의 지지를 못 얻어낸 민주당.
남성에 치우친 민주당. 여혐정당 된 민주당 이 지경이었을걸요? 그만합시다. 표가 떨어진데에는 책임이 있는겁니다. 설령 잘했는데 떨어졌대도 잘못한겁니다. 정치는 국민에 맞게 걸어가야해요. 설득하지 못했다면 잘못 아닙니다 내가 잘못했습니다. 말길어져봐야 꼬투리만 잡힐텐데 수고요.
2022-03-16 22:25:38추천 1
정치적 주장과 사실판단을 혼동하고 있네요.
표가 떨어진데는 책임이 있다는 말은 정치적 책임입니다.
표가 떨어졌으니 민주당이 잘못했다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답답한 아저씨라고 말하기 전에
상대방의 주장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판단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대화는 언제든지 멈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원인이 상대방에게 있어서 대화를 할 수 없다는 태도는 맞지 않습니다.
4050이 이런 태도를 보일때 2030이 꼰대라고 놀리는 태도가 바로 그런 태도입니다.
꼰대 모습은 나이와 일치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남성혐오 여성 유저는 어느 커뮤니티에나 존재합니다.
오유에 여혐하는 유저가 존재하는 것처럼요.
대분분의 남성이 여혐한다고 하지 않는 것처럼
대부분의 여성이 남혐한다는 결론은 매우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한가지 더  애초의 논점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이대남 대응이었습니다.
남혐하는 여성에 대한 비난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느김이지만,
남혐하는 여성중에 국힘당 지지자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왜?  그녀들의 잘못이 정부와 민주당의 잘못으로 치환 되는 것일까요?
여기에 어떤 과정과 의도가 숨어있는지의 이해도 필요할 것입니다.
2022-03-16 23:22:15추천 0
사회적 책임이 정치적 책임으로까지 이어졌으니 그게 반성할 책임이죠.

근거를 대고 지표를 대고 기사를 대고, 사례를 대면 그에 대해 난 안믿는다, 각자 해석하는거다, 그래서 모두 잘못했다는거냐, ... '몰랐던 사실이다, 법원까지 판결했으니 가해자측이 잘못한게 맞고 거기 휩싸인 그들의 실책이 맞다. 잘 모른채 그런일 없다해서 미안하다 이렇게 나와야 정상이고 꼰대가 아닌거에요. 법원까지 배상하라 판결했는데 무슨 그거가지고 또 그게 그 사람 하나의 책임이지 그들 탓이 아냐? 그사람 하나가 그 집단의 선동에 넘어가서 지목했고, 그 가해 셀럽이 지목해서 그 집단이 다시 집단적 조리돌림을 행했으면 조리돌림한 그들에 책임이 있는거지. 일부 책임. 전체 탓하면 안돼. 그 일부가 전체라고. 반복에 반복. 거기에 대해 반박하면 또 지표있냐, 근거있냐, 뇌피셜이냐. 그 지표에 있다하면 각자 해석할 노릇이다 모두가 전적으로 잘못했냐, 전적으로 잘못했다 한적 없다고 또 말해야하는건가 그냥 그런 일 자체가 없다길래 보여줬던거 아닌가, 내가 뭐라고 했나.. 도르마무 도르마무.

말이 통해야 대화인거지. 저는 꼰대든 뭐든 묶어서 낮잡는 표현 싫어하는데 꼰대란 단어가 왜 있는지 알겠어요. 본인은 수긍하는 것 없이 가르치려고만 하네요. 그래놓고 꽉막힌건 너다 그러는데, 제가 오유닉을 불치하문으로 바꾸었던게 그 시절 부터 꽉막혀서 진보진영 특유의 계몽주의 선민사상에 빠진 사람들 좀 거울보라고 불치하문으로 바꿨던게 기억이 나네요. 애초에 시게가 오유를 망가뜨렸는데 나도 뭘 바란건지 참.
2022-03-16 20:08:40추천 0
그렇게 갈라치기해서 혐오하고 탓탓 거리던 사람들은 다 어디갔습니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은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추하고 꼬리말고 도망친 뒤에, 또 혐오 일삼는게 부끄러운 짓이지.
댓글 8개 ▲
2022-03-16 22:20:15추천 1
지나간려다 한마디 쓰고갑니다.

여기있는분들 모두가 20대를 싸잡아 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설사 2번을 찍었다 하더라도 20대를 혐오하지도 않습니다.
2022-03-16 22:26:37추천 1
많이 보아서 쓴 글이구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279141&page=1

여기도 많았죠.
2022-03-16 22:43:14추천 1
모든 이대남을 싸잡아 비난하고 혐오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모든 오유 유저를 갈라치기 한다고 비난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누군가를 무작정 비난하고 혐오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거기에 대한 반박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당연하지만.
본인의 행위에 대한 비판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2022-03-16 22:45:14추천 1
읽었던글이고 댓글중 일부는 말씀하신 내용도 있으나 그렇치 않은 댓글도 많습니다.

진정한 혐오가 뭔지 보려면 오유말고 펨코나 일베를 가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아니 거의 대부분의 정치 계시판이 2번찍은 젊은 친구들한테 조롱의 대상이 되는거 보면 아 이런게 진정한 혐오구나 하실겁니다. (보배 정계는 오늘 하루종일 4050세대 그나이에 ㄱㅊ나 서냐는 글로 100개즘 올라오더군요.)

그걸 다 보고도 오유에서 이정도 하는게 마치 큰 잘못인 것 처럼 이야기 한다면 그대는 진정한 오유인입니다. 씹선비라고 하죠.

글 자체는 공감되었으나 마지막 댓글에 마치 예전 "오유나 일베나" 하는말 같아 기분이 안좋아 댓글 씁니다.
2022-03-16 23:34:04추천 0
하도 사람들이 펨코냐 펨코냐 하길래 펨코 봤습니다. 꽉막혔더군요. 뭐 말도 안꺼냈는데 전과4범 찢찢 거리고. 근데 여기도 존댓말 한다 뿐이지 똑같아요. 물론 거기보단 낫죠 근데 비슷해요. 자정능력 잃어버린 오유는 일당독재 사이트에요. 진영은 민주진영인데, 다양한 목소리 절대 못내. 어떠한 비판과 반성 요구도 못받아들여, 일당독재 혹은 애 망치는 부모냐 물으니 그 많던 쁘락치냐 펨코냐 당잘못이냐 뭐 탓하냐 그 나이만 먹은 철부지들 다 어디갔어요. 본인들이 탓하고 있다는 사실 알려주니 그건 또 못본 척 쏙. 디씨펨코는 어린애들이라 차라리 어리석은 애들 하고 말텐데 나이먹고 추한건 차마 못봐주겠네요. 민주당 반성 못하게 하는 이유, 이제 알겠어요. 여기봐, 반성하는 사람 하나 없죠. 정상적인 커뮤는 그나마 양심선언하고 사과하는 용기있는 댓글 하나 나오고 그거에 뒤따라와서 자정작용 되요. 여긴 옛날에 썩어서 돌아올 수 없는 물이지. 조금 나아졌나 했더니 그냥 비겁자들 뿐. 그때 오유나 일베나는 말도 안되는 선동이었지만, 대중, 다수유저를 쫒아낸 꽉막힌 시게만의 작은 오유는 펨코 정치병자들이랑 다를 바 없어요.
2022-03-17 00:14:54추천 2
눈팅하다가 훈이원이아빠님 댓글보고 글남깁니다

최근 여기서 자신은 4050 기성세대라는걸 들어내는 글에서 1번을 지지한 사람이 있음에도 2030전체 남성을 싸잡아서 욕을하고 자신은 기업의 고위직이고 20대남성의 체용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하는 글에 많은사람의 공감 얻을때 그냥 그렇게 싸이트 분위기가 넘어 같더라면 2030남성전체를 혐오하고 비난하는것이 주류가 되었겠지요 훈이원이아빠님 말처럼 일베나 오유나 소리를 들었을때 반박가능합니까? 아마 못할겁니다

심지어 좋빠가 좋빠가 거리면서 주 52시간 폐지 최저임금 폐지 지역별 최저임금 차등적용 등 이와같이 47퍼센트의 이후보 지지자중 노동계 사람들을 조롱하고 배신하는 말들도 오갔지요 물론 그거에 대해서 제동을 거는 4050 어른들도 있었지만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추천과 비추천 비율이 반반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일베나 펨코같은 쓰레기 싸이트에서 4050만 혐오합니까? 2030 1번 남성 지지자 들은 혐오안받나요? 2030 1번 여성지지자 들은 혐오안받나요?

진정한 혐오가 머든간에 분명 2030남성 지지자중에도 1번에 있음에도 2030남성을 싸잡아서 조롱석인 비난하는것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또 다르게 보면 4050 당신들 집안 자식이 여자만 있는것도 아니고 남성도 있을진대 2찍은 2030 남성탓은 자기얼굴에 침뱉는 행위나 다름이 없다고 보고 자정작용을 말하는 4050들도 책임에서 자유롭다고 보기는 힘들군요
[본인삭제]훈이원이아빠
2022-03-17 02:42:27추천 0
2022-03-17 02:44:35추천 0

산구산사/제 이글에 썼던 댓글입니다. 이걸로 님글에 답변은 될 것 같습니다.
2022-03-16 23:41:06추천 0
정치병자들이랑 대화란걸 해보려 해봐야 내 정신만 썩지. 열린 마음으로, 뭐라하던 참고 바깥 이야기 전해보려했는데 며칠사이에 시커매지네. 진보진영을 갉아먹는 계몽주의, 선민사상에 뻐진 비겁한 위선자들. 웃대에서 조차, 오유를 거긴 존댓말만 하지 더 역겹다 평하는 이유를 알겠네.
댓글 4개 ▲
2022-03-16 23:58:43추천 1
님과 같이 진중하게 토론할 마인드 갖춘 분들은 애저녁에 여기 다 쫓겨나거나 떠났어요. 여긴 종합적판단을 위해서 극 친민주당인 분들의 성향이나 생각이 어떤가 참고할만한 곳은 되지만 오픈마인드로 토론할 수 있는 사이트는 아닙니다.
2022-03-17 00:40:18추천 0
저 이런 말 죄송하지만;
자기 입으로 열린마음... 이니 하시는건 조금 낯뜨겁다 생각합니다;
2022-03-17 00:59:28추천 1
모든 진보진영 사람들이 대화가 된다고는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저 여기를 눈팅하고 있을 적극적인 정치관여층들에게 메시지를 줄뿐 누구의 말이 더 사람들의 마음을 당기고 논리적인지가 관건입니다 눈앞에 꽉막히고 대화가 안되는 사람에 너무 중점을 두면안된다고 봅니다 저는 이런 정성들어간 글을 좋아합니다 저같은 사람들 혹은 글을 읽고 지나치면서 영향을 받는사람들도 있을겁니다 어찌됫든 이런글들에서 서로의 말들이 부딛히면서 더좋은 영향이 있기를 바랄뿐 눈앞에 있는 사람이 분탕종자인지 일베펨코쓰레기인지 정말 진보진영의 사람인지는 알길이 없으닌까요
2022-03-17 03:21:55추천 0
자정작용이라는게 있으려면, 뭔가 새로운 이야기나 용기를 낸 사람이 있을때, 방관할게 아니라 그때만큼은 목소리를 함께 내줘야 물이 섞이고 정화가 될텐데, 여긴 일당독재자, 꼰대, 비겁자, 겁쟁이, 거세당한자들 뿐.

오유는 추천리스트가 다 떠서 그런가? 나중에 거기서 박제 당하고 조롱당할까 두려워서 추천도 함부로 못 눌러. 추천 받아서 시게 밖 베스트로 탈출이라도 할까 막기 급급, 타게 유저들은 시게 정치병자들이랑 다르기에 거기 가면 시게 욕먹거든. 중국검열사회같네.

결국 다양한 목소리는 나올 수 없고 요란하고 천박한 몇몇에 의해 끌려가는 흐름. 걔네랑 입씨름 해봐야 피곤만하니 다 숨거나 이미 떠났지. 고상한척 하는 우물안 개구리들. 시게만의 작고 편협한 오유 못잃어ㅜㅜ 존댓말로 소통하는 우리는 선량해 ㅜㅜ 위선적인 극단주의 일당독재자들.

사실 몇명만 들어도, 그래, 어차피 모든 사람을 설득할 순 없고 조금이라도 설득한다, 설득도 건방지다, 이해의 물꼬만 터도 성공이지, 설득되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이제 함부로 혐오하진 않겠지, 적어도 함부로 혐오하는 사람이 조금은 줄겠지. 더 현명하고 자애로워질 사람도 조금은 있겠지.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계셨죠 감사하게도.

그래도 생각이 달라도 토론하려 애쓰는 분들도 많기에 토론해보려 하면 지표, 자료, 뉴스링크, 실 사례 떠 먹여줘도 맘에 안든다 안믿는다~. 과거에 전체 페미에 책임이 있다고 사실사례를 이야기 할 뿐인데, 지금의 전체 페미에 대해 무어라 하려는게 목적이 아니라 해도, 전체 페미가 잘못이냐~, 민주당에 책임이 있다하면, 전적으로 민주당 때문이라는거냐, 아주 극단적 좌파들이라 뇌가 굳어져서 모 아니면 도 밖에 생각을 못해. 애초에 토론히려는게 맞나? 본인도 본인을 모를걸? 소통, 토론하는 멋진 어른 나, 를 과시하고 싶은걸지?
거기다 대고 토론하다 보면 인류애가 박살이나서, 몇명하고만 소통해도 좋은일이다? 내가 왜 이 따위 생산성 없는 짓거리를 해서 스스로 스트레스 받나 싶음. 이미 나 같은 사람 애저녁에 다 떠난지 오랜데 무슨. .

이거봐, 닳고닳아서 성 내니까, 기다렸다는듯이 반가워하잖아 이제 깔 수 있다고 신났잖아.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고 이 빨갱이새키.

달을 가리키면 달을 좀 봐. 손가락, 손톱에 왜 그리 집착해?
2022-03-17 00:10:10추천 2
이번남 혐오를 하지 말라고 하시더니 오유혐오를 하시네?????????? 님의 혐오는 이유있는 혐오니까 정당한 혐오인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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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01:49:22추천 1
저도 겪어본 일이고
글쓴이 같은 분이 오유에 계속 있길 바라기 때문에 한글 남깁니다.
커뮤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반대의견이랍니다.
이대남을 탓할게 아니라 민주당의 책임지는 모습이 필요한것 맞고
페미니즘에 치우치면 안되는거 맞아요.
혜화역 시위가 과격했던것도 맞고
그럼에도 저는 민주당이 딱히 여성만을 대변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더라도 민주당을 지지하는 당신의 생각도 지지합니다.
상대의 생각을 바꾸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의 의견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냥 주장하세요. 비판은 수용하고요.
고맙다는 말 남기고 갑니다.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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