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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광주 사는 친구랑 통화했는데 답답합니다...
게시물ID : sisa_711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지사항]
추천 : 5/3
조회수 : 1631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6/04/12 19:08:39
너 내일 투표 혹시 국민의당 찍을거냐? 하고 물어봤더니

이미 사전투표 했다네요.

어디 찍었냐? 물었더니

3번, 3번 찍었다고 합니다.

왜 쓰레기 같은 국민의당을 찍었냐? 했더니

다 똑같은 놈들이라 이번엔 바꿔야 된다네요.

어이가 없어서 그 바꿔야 될 쓰레기놈들이 만든 당이 국민의당인데 왜 하필이면 국민의당이냐,

국민이당 찍어주면 새누리당만 이득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문재인이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고 버텨서 싫다네요.

친노패권주의라는게 실체도 없는 박지원이나 천정배, 주승용 이런 놈들이 만든 허상이다라고 했더니

문재인 내려가라고 했을 때 문재인이 내려갔으면 당이 분열이 안됐다라고 하네요.

그건 공천권 쥐고 흔들던 국민의당으로 간 놈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공천권 행사를 못하게 되자 문재인에게 공천권 내놓으라고 하는 소리였다.

문재인이 당대표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것은 그런 폐단을 없애고 시스템에 의한 공천을 하기 위해 버텨왔던것이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친구는 계속 그게 아니라네요.

그리고, 이번에 문재인이 두번 내려와서 광주에서 지지 안해주면 대선불출마하겠다는 소리를 했다면서 쓸데없는 소리를 하고 갔다고 그럽니다.

대선불출마 하지도 않을 거면서 그냥 지지만 해달라고 하면 되지 불출마한다고 거짓말만 하고 갔다고 

또 문재인이 자기 책임 안지려고 김종인한테 맡겨놓고 나갔다고 왜 5공 출신 김종인한테 당을 맡기냐고 그러네요.

김종인 비례 2번 공천도 싫다고 그런게 싫어서 자기는 국민의당 찍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너는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하고 했더니

그렇게 단순하게 볼 문제가 아니라면서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친구는 40대 초반 광주사는 놈인데... 광주에서 많은 사람들이 친구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많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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