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선거 역사를 보면 국민들의 견제심리로 국민들이 어느한쪽 대패를 막게 하고 균형을 이루게 해줬죠.
대권병,금뱃지병에 걸린 안철수,박지원,주승용,천정배등 국민의당과
노욕 아집의 김종인이 정의당과 당대당 연대를 날리고 국민의당에게 연대거부 명분을 살리게 해줘
일여 다야로 치루게 된 선거이기에 새누리당의 1당 등극과 승리는 사실상 막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종편의 막강한 여론몰이속에서 새누리의 180석을 막고 국민의당의 원내교섭 단체구성을 막을
의석수만 더민주와 정의당이 이루낸다면 선방한 것이고 꼭 그렇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김종인 지도부의 선거전략 너무나 아쉽고 또 화가 납니다.
공천을 엉망으로 해서 지지자들을 와해 시키고 호남민심을 국민의당으로 가게 만드는 것도 모자라
선거내내 전략이 없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정권 비판,투표의향층이 크게 올라온 젋은층에 효과적으로
대응,화답하지 못했습니다.선거국면 초반 필리버스터까지 중단시키며 올인한 경제민주화는 어디갔는지요?
이슈화를 하나도 하지 못했습니다.것도 모자라 대권후보 1위 지지율을 가지고 있는 문재인을 견제해서
선거에 무슨 도움이 된다고 강행군을 치루는 문재인 전대표에게 반문정서 때문에 유세지원 하지 말라고
호남에 오지말라고 여러차레 종편과 조중동에 근거 없는 이야기를 하며 압박을 했습니다.
그나마 문재인의 뚝심으로 호남민심을 달래서 이제야 어느정도 만회하긴 했지만 김종인,박영선,이철희
정장선,,이사람들 머리속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무튼 가장 최근 유력 팟캐스트 예상으로는 더민주가 수도권 경합 지역에서 대부분 승리한다면
105석에서 110석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충청권은 좀 어려워 졌고 호남은 반전을 일으켰으며 영남 지역은 새누리의 역겨운 읍소전략과
박근혜의 선거개입성 발언으로 아마 10석이상까지 예상했던 분의기였지만 아마 조금 줄어들 것입니다.
선방.선방했죠.하지만 이정도 가지고는 새누리의 독주와 여당이나 다름 없는 국민의당과 안철수의
패악질을 대선때까지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남은 기간 우리 더민주 지지자들은 투표독려 활동을 최대한 해서 지지자 결집을 이루어 내야 합니다.
박근혜 정권 아래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그러나 더민주나 정의당에 굳이 표를 줄 생각이 없었던 부동층들이
더민주와 정의당을 선택해 주길 바랍니다.견제심리가 작동해서 새누리가 더 의석수를 가지고 가 현 정권이
더 마음대로 국정을 운영할 시 나라가 어려워지고 가계살림이 더 안좋아질 것을 염려해 행동해 주길 희망합니다.
정말 어려운 선거지만 우리는 이보다 더 어려운 경험이 있습니다.
과거 노무현 정몽준 단일화시 투표 하루전날 정몽준의 급작스런 파기로 그야말로 절대절명의 위기를 겪었지만
지지자들의 결집과 어부지리로 누가봐도 이대로라면 이회창과 한나라당에게 대권이 넘어갈 수 있기에 부동층이
분노하여 노무현을 선택해 주었고,,그 결과로 참여정부가 탄생되었습니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정권교체 희망의 불씨가 타오르길 바랍니다.
그래서 ,,
더민주가 총선에서 선전하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당장 저같이 가난한 비정규 노동자는 사는거
그리 변화지 않을 거 압니다.
그래도,,
선거승리로 세월호 참사로 가족들을 잃은 유가족들 눈물을 닦아줄 수 있기를
굴욕협상으로 다시금 고통을 겪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분들 마음을 조금은 위로 할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
가난해도 마음은 배부를 수 있게 총선에서 야권이 좀더 낳은 결과를 얻길 그래서 조금은 나아진 사회가
조금은 사람답게 살수 있는 사회가 오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투표 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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