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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의원님 선거 자원봉사를 마치며..
게시물ID : sisa_711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야스
추천 : 20
조회수 : 1103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04/12 23: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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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
인사차 한번 들른 것이 얼결에 자원봉사로 이어졌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최민희 의원님과 선거지원단, 자원봉사단의 모습을 지켜보며 많이 놀라고 배운 것도 많았던 기간이었습니다.

의원님의 진심과 선거지원단의 헌신, 자원봉사단의 열정은 정치에 문외한이던 평범한 부부의 눈과 마음을 열리게 하더군요.
특히 아무런 연고도 대가도 없이 찾아와 돕는 자원봉사단의 활동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옳다고 믿는 신념을 위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위해 자발적으로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높이던 그분들의 한마디 한마디는 그 어떤 것 보다도 크고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 왔습니다.

정치인들만의 정치가 아니라 시민들에 의한 정치, 생활속의 정치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그 속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더 일찍 돕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2.
오늘 낮 한창 바쁘던 선거사무소에 귀한 손님께서 오셨었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중후한 인상의 여성분이 들어오시자 다들 깜짝 놀라시길래 누구신가 했더니 바로 문재인 전대표님의 사모님이셨습니다.
최민희 의원님께 힘을 드리고 운동원분들을 격려차 오셨다고 하시더군요.
문재인 전 대표님을 뵙지 못한 아쉬움이 싹 날아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전해주신 하트 백설기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
어젯밤 갑자기 꽂혀서 만들어본 파라코드 팔찌입니다.
원래는 더불어 민주당의 로고에 맞춰 만든다고 해봤는데 가지고 있는 색상도 부족하고 시간도 없고 실력도 모자라 정체불명의 허접한  팔찌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더민주 로고를 형상화 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전까지 아무로 알아보지 못하시더군요. T T 
그래도 몇개 만들어 의원님 채워 드리고 다른 분들께도 나눠 드렸더니 좋아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내일 더 만들어 달라고 주문이 폭주했는데 제 손가락이 남아날까 모르겠습니다.
저게 낙하산 줄이라 엄청 뻣뻣하거든요.
그래도 내일 하루 승리의 부적이라 생각하고 만들어 보겠습니다. 



자정 이전이라는 제한 시간에 쫒겨 자원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부랴 부랴 몇글자 소감을 적어 봅니다.

모두 투표 잘 하시고 내일 이맘 때 쯤에는 승리의 건배와 함께 축가를 부르고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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