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봉구스 가게 아저씨가 되게 친절한 편이세요. 근데 오늘따라 손님들이 북적거리더라구요. 단골인 저에게 주문이 밀려 좀 늦을 것 같다고 미안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괜찮다고 하고 기다려 밥버거를 받아 왔어요~~
봉구스 밥버거 개인적으로 닭갈비+마요 조합 정말 좋아하는데요 ㅎㅎ 아저씨가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가득 담아 재료를 엄청 넣어주셨어요 ♥♥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겠지만 ㅋㅋ 덕분에 정말 맵지만 마음만은 따듯히 감사히 잘 먹었습니당 봉구스 영원하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