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있던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 뿐이라는군요. 규정이 바뀐게 없습니다. 지금까지 너무나도 우습게 주자들이 저지르는 위반이었고 근절을 위해서 엄격하게 적용하게 된거라고...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는 선수들이 학생때부터 어떻게든 포수의 1루 송구를 방해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뛰는걸 배워오다가 아예 버릇이 되었다고 하네요. 우타자야 최단거리를 뛰려는 의도도 있으니 어느정도는 이해가능하지만 좌타자들도 그렇게 뛴다는건 정말 야구를 잘못배워왔다는거죠. 최대한 기본을 다져야 할 학생야구때부터 저딴 꼼수를 배워왔다는거니....참.. 심판들도 엄연한 규칙임에도 지금까지 거의 적용하지 않았던 규정이기도 하구요.
H2라는 야구만화에서 가르쳐 준 꼼수반칙을 쓰지 않는 주전선수를 화를 내면서 교체해버리는 쓰레기감독이 나옵니다. 그게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