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어색함에.. 상대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어서 물어보는건 알지만. 초반에 모든걸 다 알아야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할말이 없으면 잠깐의 침묵도 괜찮은거 같고, 본인 이야기를 꺼내면서 슬쩍 물어보는 방식도 괜찮은거 같아요. 한가지에 대해 물어보면 그 이야기를 15분~20분정도 끌어가고, 그런다음 다음 주제로 넘어가고 하는 방식이 가장좋은거 같아요. 영화본 이야기 같은거나 최근에 여행갔다온 이야기라면 더 좋구요.
3. 외모신경안쓰는건 어쩔수 없지만, 스타일 만큼은 신경좀 써주세요. 7명중 3명은 어른들이 소개해주셨는데, 다들 착하다고 괜찮은사람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대부분 키가 작았지만, 전 키는 잘 안보니 괜찮았어요.근데, 복장! 복장은 편하게 입고가는것도 좋고, 평소 스타일처럼 입어도 괜찮아요. 그래도 약간 깔끔!!한 느낌이 나게 입고나가시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ㅠ 남자들 남방에 니트조끼나, 가디건+코트 이정도만 입어도 괜찮거든요~ 근데, 어떤분은 바바리코트 뒤에 끈이 풀려도 너덜너덜하게 하고다니시는데, 제가 그걸 지적할수가 없었어요; (초면에;;)
소개팅을 하면서 느낀건, 만나는 사람들 대부분이 다 똑같았어요;; 대부분 여친이 몇년동안 없었던 사람들이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