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직장 선배가 다단계에 빠져서
몇일 같이 교육 들으러 다닌 적이 있어요..
너무 재밌어서 홀랑 넘어갈뻔 했지만
모순이 느껴져서 간곡하게 말하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후 오랜뒤에 선배도 그 모순을 깨닫고
그만두고 돌아왔죠..ㅋ
그 선배랑 술한잔 하는데..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다단계 영업할때 보면 가난한 서민과 부자들의
차이가 명확하게 보인답니다..
가난한 서민들은 일단 다단계라고 하면 무조건
손사례를 치고 들어볼 생각조차 안하는 반면에
소위 돈많은 부자들은 다단계 제안을 하면
집이나 사무실로 불러서 얘기를 들어본다고 합니다.
혼자 듣는 경우도 있고 주위 아는 사람들 다 불러서
같이 듣는 경우도 있답니다..
어떻게든 수익을 낼 가능성이 있는지 따져본다는
겁니다..
투표도 마찬가지래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투표를 한답니다..
정치성향보다는 자기 재산을 지킬 세력에게
투표를 한답니다..
잘사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다는걸 뼈저리게
느꼈답니다..
우리도 열심히 투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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