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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 똥과의 전쟁
게시물ID : poop_120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얼싼이치니
추천 : 0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13 18: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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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가입하고 쓰는 글이 똥글이라니....ㅋㅋ 잘부탁 드립니다.
그때 휴지가 없었으므로 음슴체
 
우리 가족은 어머니 아버지 나 동생1과동생2 다섯식구임.
원래 가족끼리 산에 다니는걸 좋아해서 자주가던 산을 갔음.
아마 작년겨울 1월이였음.
아무도 없는 눈내린 산을 힘들게 올라가서 어머니의 핸드메이드 김밥을 야무지게 먹음.
차도마시고 사진도 찍은후 슬슬 내려갔음.
중간즈음 내려갔을까 아버지가 더이상은 참지못하겠다는 신호를 주셨음.
아버지는 결국 산길옆 눈밭에 들어가서 볼일을 보셨음.
 아버지가 행복 감에 젖어있을즘
어머니도 신호가 오셨음.
. 어머니는 아버지보다 좀더 밑에서 볼일을 보심  그렇게 잠시..
위쪽에서 사람들 말소리가 들리는거임.
 나와 동생들은 당황한 나머지 아부지 똥끊으세요를 외쳤고
하지만 단한장남아있던 휴지는 어머니의 손에있었고 아버지는....또르르.... 그렇게 사람들이 거의 다가옴
아버지는 필사적으로 외치심
`오지 마세요!! 잠시만 기다리세요!!!!!아직오시지마세요!!!!!`
아버지의 이런 처절한 외침에도 사람들은
결국 아버지의 눈위에 피어난 엉덩이와 바로밑 눈을 녹인 것의정체를  보았고 서로 말을 잃은체 지나갔음
 아버지는 사람들이 지나갈동안 고개를 들지못하셨음
밑에 계셨던 어머니는  끊으세요 하자마자 한장의 휴지로  야무지게 알뜰히 처리하셨음
 그러고 우리남매와 함께 아버지를 외면하였음
강제 수치플을 하신  아버지는 손을 호호 부시며  눈을 뭉쳐 뒷처리를 하시고
그렇게 우리가족은 그날  아무말없이 산을 내려 왔음 .
 
 
그럼 총총... 이만
 
 
 
 
 
 
 
 
 
출처 똥이아니면 사건이 없는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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