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투표하고 왔습니다.
여태 까지 분위기 봐선 그냥 지난 번 총선 분위기랑 별 다를바가 없습니다.
투표율 추세선을 보면 더더욱 그렇네요. 13시에 부재자 투표를 합산하기 때문에 지금 19대 총선보다 쳐져있는 투표율은 얼추 비슷하게 따라 갈 겁니다..
이명박 정권 말 부터 지금까지 치러진 선거는 모두 여당심판론 한마디로 정리 되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 실패했지만요.
저는 18대 대선 결과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그 이후로는 결과가 어떻든 별로 실망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단지 조금이라도 바뀌었으면, 조금 씩 나아졌으면 하는 바램에 매번 투표소로 발길을 옮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