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환절기라 그런지 낮에는 더운데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죠?
아무리 날씨예보를 보고 대비한려 해도, 변덕스러운 기온 때문에 어떤 옷을 입고 가야할지도 모르겠고요.
기온차가 크면 면역력이 많이 약해지는데요. 미세먼지도 많은 요즘 같은 날씨에 감기에 걸리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나 봄철 독감도 유행하고 있어서 더욱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감기에 아주 좋은 차 몇 가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감기에 걸렸을 뿐만 아니라 감기에 걸리기 전에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꿀유자차
유자차는 감기에 걸렸을 때 먹는 대표적인 차죠? 꿀을 넣어 상큼한 맛도, 달달한 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뜨거운 물을 다 먹고 아삭아삭 씹는 유자 맛이 아주 좋은데요~!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의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레몬보다 무려 3배나 많다고 하네요! 자주 마시면 기침과 가래 완화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니 꼭 알아두는 것이 좋겠죠?
도라지차
도라지는 차로 먹지 않아도 감기를 낫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차로 끓이면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이 우러나온다고 합니다. 사포닌은 기침을 완화시켜주고 가래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생강차
생강을 생각하면 코가 간지러워지는 특유의 강한 향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생강을 차로 만들면 맛이 훨씬 부드러워진다고 합니다.
생강도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는데, 특히 감기 초기에 마시면 효과가 좋다고 해요. 기호에 따라 대추나 레몬을 넣으면 색깔도 곱고 맛있다고 하니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오미자차
예능에서 오미자차를 먹고 데시벨을 측정하는 코너가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요. 이름 그대로 ‘다섯 가지 맛을 내는 열매’는 기관지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목을 편안하게 해줘서 감기로 인해 목소리가 잠기신 분들한테 좋다고 합니다.
국화차
국화차를 편안하게 잠을 자기 위해서 마시는 분들도 많지만, 국화차도 의외로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반면, 비타민 C도 함유되어 있어 감기로 인해 상할 수 있는 목을 보호해줍니다.
매실차
매실은 소화만 돕는다고 생각하셨나요? 매실에는 구연산과 사과산 같은 유기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목감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감기로 인해 열이 날 때도 해열에 효과가 있어요!
배숙
배숙은 약간 생소하죠? 배수정과라고도 불리는 배숙은 배와 생강 통후추를 이용하여 끓여 만든 음료인데요. 옛날엔 궁중에서만 마시던 귀한 음료라고 합니다. 항염효과와 더불어 기관지에 아주 좋다고 해요~!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면서 동시에 맛도 좋은 차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감기에는 차 말고도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목이 따갑고 코가 심하게 막히는 증상이 있으시다면, 오늘 차 한 잔 마시는 건 어떨까요? 차는 꾸준히 마시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차 마시는 습관을 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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