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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못갈거같애요.
게시물ID : gomin_1200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집
추천 : 2
조회수 : 79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2/13 20:52:27
요즘 너무우울합니다.

못생긴것도아니지만 특출나게이쁜것도아니구요.

학벌도 걍 인서울4년제평범한대학에 미래는 깜깜...

부모님도 이혼하시고, 아빠랑사는데 집도 가난하고 ㅠㅠ...

그렇다고 부모님을 원망하는건아닌데...

이렇게해서 취직은될려나, 취직만하면뭐해 내가진짜잘하는게뭐지?

그리고 학자금대출다갚으면 언제 결혼하나... 늙은여자는봐주지도않을텐데!!ㅠㅠ

왜 전 이렇게 찌질대고있죠...

어제 아빠가 술마시고 집에들어와서 좀 밝게 살라고하시네요... 

왜 이렇게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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