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작진을 믿고, 또 출연진을 믿고 지켜봐주는게 진짜 팬의 역할이 아닌가 싶어요.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라 다들 전진, 길 등 외부 인원 등장때마다 감놔라 배놔라 하던데...
결국 지나고보니 다들 아련하게 생각나기로... 다들 고생했던 출연진들이었던거 아녔던가요?
그냥 묵묵히 지켜보는 팬들이 더 많은 것. 그게 무한도전의 힘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그들처럼 나이를 먹어가지만, 무엇보다 그리운이들이 많아지는 프로그램.
참... 아쉽고 원망스럽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