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는데 무슨이유가있나요?
게시물ID : gomin_12005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Vob
추천 : 2
조회수 : 618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4/09/13 02:51:04
전 24살 입니다.
 
전 여태 19살~ 20살 제외하곤 전혀 삶의 이유가 안느껴졌어요
 
그나마 그때 첫사랑과 교재를 하면서 짧지만 긴 시간을 보내면서 그때만큼은 사는데 이유가있나 라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전 요즘들어 무척이나 사는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외로워서 그런가 싶어서 고양이 한마리도 분양받아서 키우고있구요.
 
하지만 그건 전혀 아니더라구요.
 
사람들과의 교류가 없어서 그런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다할 친구도 없는건 분명합니다. 학창시절 왕따는 아니었습니다.
 
전 무척이나 즐겁게 사시는분들을 보면 참 불만이 많이 생기는편입니다.
 
저사람들은 뭐가 저렇게 재밌어서 웃으면서 살까.
 
저도 예전에는 참 많이웃는사람이었습니다 아무이유없이 그냥 혼자서 웃고 별것도 아닌것에 웃고.
 
하지만 요즘은 웃음도 많이 사라진편이고.. 예전사람들은 왜 웃질않느냐고 할만큼 큰변화가있었나보네요.
 
고게에 몇번 글을남겼지만 답변은 여행을 한번다녀오라고 하더군요.
 
여행길에 다시한번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전환점을 찾으라고들 좋은말씀 많이들해주셨습니다.
 
제가 여행을 다녀오지는 않았지만 저는 여행을가도 그런생각들을 가지고 가지않을듯합니다.
 
그래서 시도도 못해보고있네요.
 
요즘 일하는것도 재미없어서 핑계삼아 그만두고 아르바이트 할려고하네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들어서 참 성격이 썩어빠졌다는 생각이 너무많이드네요
 
예전에는 죽자라는생각에 많은 생각도해보고 사이트도 찾아보고 별것도아닌것에 관심을 많이 뒀습니다
 
자살하는사람은 정말 실패자라고생각하고 겁쟁이다고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장 용기있는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생각에는가장용감한사람같습니다
 
삶은포기하는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전 실패자입니다
 
다른사람들은 아니라고 해도 전 실패자입니다.
 
실패하면서 성공한다곤 하지만 전 실패할거같다는생각이 우선드네요..
 
참 비관적인거같아요 제자신이.
 
어떻게 이 글을끝내야 할지모르겠네요
 
 
 
 
 
 
 
 
 
 
 
 
 
 
 
 
 
 
 
 
 
 
 
 
 
 
 
 
 
 
긍정적인생각한다...
 
이것도 하루이틀.
 
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