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이나라의 주인인 내가 주인행세하러 가는 날인데도..
막상 투표장 안에 들어가면 무언가 모를 중압감이랄까?
동사무소직원, 선거관리회 직원...등 공무원들 주루루 서있고 참관인들도 여럿 앉아서 지켜보고 있으니까
왠지 긴장되고 상당히 위축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뭐 요즘은 인증샷도 손가락 브이를 하면 처벌받는다니 뭐니 규정도 까다로워서 자칫 나의 사소한 행동이 불법으로 취급되어서
직원들한테 제지 당하거나 고소고발 당하지는 않을까...
왠지 투표소에 있는 사람들 눈치를 많이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