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주폭시아버지 막말시어머니 글쓴이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200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kZ
추천 : 11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4/09/13 10:44:59
주폭시아버지 말말시어머니 글쓴이 입니다
댓글읽고 많은 생각을 하고
추석때 많은 일 역시 있었어요
시어머니 전화와서는 본인아들한테 추석때 안올거냐
물었고 남편이 안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갑자기 저를 바꾸라기에 일부러 스피커폰으로
남편옆에서 통화했고 
받자마자 하는말이 그래서 안올끼가?였어요
잘모르겠다고 했더니 
 니 간크네 어디 모르겠다는 말이 나오노
하시는겁니다
어머니 엊그제 하신말중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
더 생각중입니다 했어요
말해보라 하셔서 말했더니
어디 니목소리가 더크니 그래 니똑똑다
말잘하는거 알았지만 이리 잘난줄몰랐네 
말대꾸를 하니어쩌니. . .
어머니 말하라하셔서 말했는데 말대꾸한다시고
저보고 어쩌라는거ㅂ니까 했더니
니 그리배웠녜요
친정욕하신거에요?  하니 니가 그리들리드나
니듣기 나름이다 알아서 들어라 하십니다
빡쳐서 저알아 해석할게요
어머님도 여태 그리사셨어요 했지요
그때부터 왜? 무식해서? 그래 나 그리살았다
험한세상 살아서 그리살았다며 악을 바락바락
야이 가시나야 하길래
가시나하지마세요 저도 남의집 귀한딸입니다했어요
가시나보고 가시나라하고 머스마를머스마라하지
그럼 가시나를 머라고 부를건데 하며 악을 바락바락
저보고 그러지말고 어머님 아들보고 그러세요
왜 남의집 귀한딸보고 그러십니까 했어요
여튼 이정도로 분위기는 최악이었죠ㅜㅜ
집이 도보10분거리라 쳐들어올까 싶었지만
왠일로 안오시더군요
아마 아버님이 같이 안계셔서 혼자선 못오신거 같아요
 남편은 중간에서 방관하는 스타일이더군요
안보고 살아도 된다 어쩐다지만
그 싸움에 나는 안끼게 해달라는식?
시간지나면 제탓을 할것같은 느낌이 오더라구요
드센 엄마밑에서 자기도 30년을 참았다며
나보고도 잠시만 참지 하는데 빡쳐서 
 교통사고났는데 목격자는 너하나
신고도 안하고 구조도 안하고 보고만 있어
 니잘못아니니까 암것도 안하면 맘이편하니
니가제일나빠
술먹고 성폭력은 쳐죽일놈이면서
술먹고 폭력은 왜 술탓이 되는데
사람때려야 폭력이니
술먹고 폭언한 아버님이나 
우월한지위 이용해서 나 볶는 어머님이나
둘다 폭력 가해자라고
너 그리 참았으니 나도 참으라고?
평생 그리살았으니 나보고 거기맞추라는 
어머님이나 오빠가 뭐가달라
니가 제일나빠 헤어지자 그랬어요
그랬더니 일단은 깊은 반성하고 빌더라고요
이사가서 멀리 살쟤요
일단은 동종업계가 있는 다른 먼 동네로 가자고 결정
내렸는데 연고가 없어서 겁이나네요
 이달 말쯤 시어머니 생신이기도 한데
가야될지 말아야될지
신랑만 보낼지 애도보낼지
걱정이 끝이없네요. .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