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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생기는 길드 이야기좀 들어볼래요?
게시물ID : actozma_1200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한
추천 : 11
조회수 : 40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9/17 00:25:32
안녕하세요. 안생겨요 길드의 평범한 길원 신한입니다. 밀아닉은 비꼼이라는 아이디를 쓰고 있구요.
이번에 길드 랭킹전이 처음 도입되어서 열심히 달리시는 길드가 참 많았는데요.
저희 안생겨요 길드도 최소 인 100에서 인 60을 목표로 두고 열심히 달렸답니다.
시즌 종료까지 정말 치열했던 인 60 랭킹 들기에 관한 이야기를 드리러 왔습니다.

지난 주말 토,일요일 정말 열심히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랭킹은 점점 떨어져서 67위까지 떨어졌답니다. 주말이 끝나기 다섯 시간 전
길드 카톡방을 통해서 포기할 것인지 아니면 게속 달릴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길드원들이 지난 2주동안 달리느라 돈은 돈대로 체력은 체력대로 떨어진 상태였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드원들이 다들 의기 투합해서 한번더 과금을 해서 달리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남은 시간동안 풀덱으로 홍차 박치기를 계속하였지요.
그 결과 주말이 끝날떄 496만에 60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을 뿐이었답니다.
설마 월요일 하루에 50만을 더 달려야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치 못했거든요.

IMG_1428.PNG


월요일이 된 우리길드는 이렇게 스탯 초기화를 통해서 에이피 몰빵에 뚜벅이로 변신후 그동안 길드 수집 보상을 통해서 쌓인 녹차를 소모하기
시작 합니다. 하루 종일 걷고 또 걷고 계속 걸었습니다. 손가락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요...


하지만 이게 왠걸 인 60에 드려는 길드들의 순위 경쟁은 계속 되었고 우리 길드도 쉬지 않고 달리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랭킹이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60등 밑으로 한번 밀렸을떄 였었죠...
IMG_1099.PNG

말 그대로 멘붕이었습니다.
전인원이 풀로 동원되어서 비경을 걷고 또 계속 걸었지만 실시간 순위는 자꾸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이대로 가서는 우리가 61위가 되고야 만다. 효율따윈 치워버리고 무조건 요정을 잡자...
그래서 시즌 종료 2시간 전부터 3명의 비경팀을 제외한채 모두가 나서서 요정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아래의 3장의 사진은 그떄의 상황입니다.


IMG_1437.PNG
비경팀이 너무 열심히 걸어서 동시에 일요가 두개가 뜨기도 하구요.
IMG_1438.PNG
2300만을 까기위해서 그저 치고 또 치고...치고 또치고...를반복 하였답니다.

그 결과...........
IMG_1447.PNG

최종 수집 포인트 547만 6천.........
실시간 순위로 다른 길드와 비교해본 결과 안정적으로 인 60에 성공하였답니다.....

지난 2주동안 너무너무 너무 고생하신 안생겨요 길드 여러분....그리고 함께 길드전을 즐기신 다른 모든 길드분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작년 12월 부터 시작한 밀아 라이프중에 최고로 힘들었지만 또 그만큼 보람있었던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말씀 드리고 갈께요.

여러분 in 60위 해도 안생겨요~ 그래도 안 생겨요~ ^-^

IMG_01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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