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더민주가 호남지역당이라는 색깔을 이번에 완전히 뺐고

2. 제가 봤을 때 (또 분위기로 봤을 때)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가 아닙니다. 더민주에 대한 심판이지

  (왜 정의당을 안찍냐고 물어보신다면, 더민주를 심판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지지기반이 높은 정당에 투표해 사표를 안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3. 그리고 이런 분위기는 오래가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대선이 닥친다면 다시 야권은 하나로 응집할것입니다.

 (호남 역시 더민주에 대해서 완전히 등을 돌린 것이 아닙니다. 이번 선거로 호남은 더민주가 무슨짓을 해도 지지해주는 그런 지역은 아니다

  앞으로 호남에 신경써라. 라는 의견을 피력했을 뿐)

4. 이번에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국보위. 그만큼 호남은 5.18에 민감합니다. 특히 광주전남은요. 국민의당은 어떤 이유로도 새누리당과

  연대할 수 없습니다. 정치 하루 이틀 하고 끝날 것도 아니고.

5. 호남 사람들 역시 안철수가 대통령감이 아니라는 사실에는 어느정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더민주에서 어느정도의 대선인사가 나온다면

  호남 역시 이에 무조건 호응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