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더민주가 수도권에서 선전한 것은 친노 이미지가 정청래 이해찬 공천 탈락으로 어느정도 친노 이미지를 지웠고
경제 민주화 양극화 이번 더민주의 선거 슬로건이 잘 먹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국민의당 돌풍은 어느정도 안철수가 탈당하면서 예상된 것입니다.
국민의 안철수에 대한 이미지는 대단합니다. 아무리 대선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안철수가 문재인을 뛰어넘지 못 했다 하더라도
그 이미지 하나는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가 돌풍을 일으켰듯이 대단합니다.
국민에게 안철수는 <애국적> <천부적> <천사> 같은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철수가 탈당한 초기에는 안철수 신당과 더민주의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신당이 더민주를 앞질렸습니다.
또 신생 제 3당이라는 기대감 신비감 까지 더해져서 국민의당 돌풍은 안철수의 탈당과 신당 창당 때부터 예고됐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친노는 운동권이라고 생각하고 이게 어떻게 돼선지 굉장히 국민에게 이미지가 매우 안 좋게 됐습니다.
저는 앞으로 더민주가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친노 라는 나쁜 이미지를 지우고
<더민주=합리적 진보> 라는 이미지로 지금의 수도권 지지율을 유지하고
호남에서 국민의당을 밀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