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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를 하면서 느낀점
게시물ID : sisa_7146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상해C
추천 : 1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3 19:52:45
1. 출구조사라는게 정말 쉽지 않다는걸 느꼈습니다. 우선 새벽부터 저녁까지 12시간 근무라는게 참 힘들더군요.. 다리랑 허리가 너무 아팠어요. 그리고 미응답자들.. 당연히 모두가 조사에 응해주시진 않겠지만 연속으로 거절당하면 사기가 바닥으로 추락하고 의욕도 없어져요.. ㅠㅠ 출구조사에 제대로 응해주셔야 개표결과 예측이 가능합니다. 다음부턴 부디 너그러이 조사에 응해주세요. 모든게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것 입니다. 출구조사하신분들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2. 젊은 층 투표율이 너무 낮다. 말로만 들었지 저나 제 주변 사람들은 항상 투표를 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까지 젊은 사람들 투표율이 낮은지 몰랐습니다. 어르신 분들은 휠체어 부터 시작해서 아드님 등에 업혀오시는 분들도 있고 투표의지가 정말 강하다는걸 느꼈습니다. 반면 제 또래의 사람들은 정말 드물었죠..ㅠㅠ 여러분 투표합시다!

3. 역시 콘크리트층... 원래는 제가 직접 보면 안되지만 어쩔수 없이(?) 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대요.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지역구 비례 모두 1번 찍으시더라구요. 간혹 직접 적지도 않고 우리는 그냥 1번이야 라도 하시는 분들도 있고.. 후보 이름이나 알고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의외로 4-50대에서 비례정당으로 국민의당을 많이 찍으시덥디다. 반면에 2-30대 층에서는 더민주와 정의당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결론. 출구조사 30초도 안걸립니다. 많이들 응해주셨으면 좋겠구요. 젊은 2-30대 층에서 투표율이 오른다면 새누리달 누르는거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소중한 한표 꼭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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