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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더쿠, 여시, 밀토) 전반적 생각을 말씀드림.<<딴지 펌>>
게시물ID : sisa_1200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랑도사이다
추천 : 14
조회수 : 1940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22/03/26 20: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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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그막조회 7982 추천317 비추천-4

요즘 각성한 2030 여성들때문에 어리둥절 하면서 신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신 분들께 현재 그들의 생각이 어디까지 이르렀는지 말씀드릴려고 글을 씀.

 

1. 박지현 위원.

박지현 위원은 그들이 이재명과 민주당에 입덕한 발판이자 계기이자 구심점이고 명분인 사람임.

민주당의 어떤 병크에도 지지 하겠지만 박지현 위원을 도구로 쓴다거나 배제 시키는 낌새가 있으면 그들의 연대는 하루아침에 깨어져버림.

박위원에 대해서  2030 여성이 갖는 감정은 부채감임. 나대신에 신변위협에도 나서서 성범죄자들을 잡아준것에 대한 고마움과 빚을 진 느낌임.

딴지분들은 박지현 위원에 동의 하지 않는 워딩이 있겠지만 그를 어린여자애로 바라보는 시선이 아닌 잘 키워 훌륭한 정치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애정을 갖고 비판과 정정을 해주길 바람. 박지현 대신 누굴 키우자 이러면 안됨. 딴지에서 키우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따로 키우셈.

 

2. 박원순 시장

2030 여성들 사이에 김어준, 김경수, 조국의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음. 하지만 아직까지 박원순 시장까지는 못미쳤음.

서두르지마셈. 시간이 지나야함. 아직은 아님. 화가나겠지만 그렇다고 다 잃을 순 없음. 학습 속도가 빠르니 참고 기다리시길.

혹시라도 노랑머리나 그 여자가 국힘 밑에서 호가호의하고 병크 터트리면 재평가 될거임.

 

3. 조국

아직 개운치않은건 있음. 그러니 아무 죄도 없다. 완전 무죄다라고 압박하면 안됨. 95% 정도 무죄, 5% 조금 개운치 않아. 정도임.

지금까지 받은 고통이 너무 부당하다는건 완전 100% 동의함. 그리고 호감도도 높음. 스스로 학습할때까지 기다리시길.

 

4. 페미와 손가락 모양

현재 이재명을 지지하는 2030 여성은 극단적 페미를 하는 사람과는 구분되어야함. 페미라기보단 리버럴리스트와 박애를 를 지향한다고 생각하면 됨.

여자니까 보호해줘도 아니고 손가락 그림을 은밀히 넣는데 관심도 없음. 정말 관심이 없음. 

하지만 거의 모두 살면서 성추행이나 성희롱을 한번쯤은 경험해본적 있기때문에 성범죄나 그 징후에 민감한것임.

정말 거짓말이 아니고 99%는 겪은 일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민감하고 방어적일 수 밖에 없음. 이해를 바라는것 까지는 아니지만 모두가 가당치 않은 피해의식이라고 치부하지 않길 바람. 무고하는 년들은 원래 그런년들임. 병신보존의 법칙같은 거임. 진실을 퇴색시키기 때문에 아주 싫어함.

 

 2030 여성들을 열심히 살아가는 직장인, 학생등 우리의 동료나 사회인으로 인식해줬으면 함.

박지현 위원을 이용해서 갈라치기 시도가 있는듯 해서 급하게 쓰는 글 임.

출처 https://www.ddanzi.com/index.php?mid=free&document_srl=730280497&statusList=BEST%2CHOTBEST%2CBESTAC%2CHOTBESTAC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22-03-26 20:57:57추천 19
말주변이 없어서 박지현 비대위원장 깐글이 올라오길래 왜 박위원장이
왜 그렇게 지지를 받는지 알길바라면서 올림
댓글 0개 ▲
2022-03-26 21:04:26추천 42
더쿠, 여시, 밀토가 지금 선봉대장이고
민주당 개혁 화력 그자체입니다

아제들은 뒤에서 지원 역할이구요

펨코나 똥파리 애들이 박지현씨를 조롱하고
진보 커뮤에 지들이 글 올리고
싸우는거 그대로 퍼가서 낄낄 거리는거 보면

한가지 확실한건 박지현씨는 민주당에 득이 되는 사람이다
입니다
댓글 1개 ▲
2022-03-26 21:18:03추천 7
같은 생각이고, 더더욱 지켜야 될 사람입니다.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2-03-27 00:00:31추천 8/10
나도 페미니즘이 좀 싫었었는데..
페미니즘은.. 휴머니즘의 한 분류라고 생각 하니까.. 조금 .. 그런 정도의 페미니즘이라면.. 함께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임..
오히려 요즘엔 반패니즘의 패악이 더 싫음..
댓글 4개 ▲
2022-03-27 04:54:25추천 11
해외에서 이퀄리즘이라는 명칭이 나왔듯이 페미니즘이라는 단어자체를 없앴으면 좋겠음..굳이 꼬투리 잡힐이유가 있는지 의문
2022-03-27 08:06:45추천 14
1 저도 이렇게 봅니다.
페미니즘은 결국 여성우월주의 라는 뜻이 됩니다.
근데 이건 사실 말이 안되잖아요? 여기저기에 누더기처럼 기워붙여서 마치 여성우월주의가 인권주의처럼 포장되었는데,
백인우월주의가 말이 안되는 것처럼 여성우월주의도 말이 안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여성은 보호받아야 합니다.
아이도 보호받아야 하죠.
남성도 보호받아야 합니다.
노인도 보호받아야 하구요.
우리는 모두 보호받아야 하는데 페미니즘은 이름이 뜻하는 바가 너무 좁다고 봅니다.
2022-03-27 18:27:14추천 0
아직까지 여성으로서 겪어야 하는 어려움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충분히 여성주의라는 이름의 운동이 존재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22-03-28 17:01:55추천 2
답변을 드리기에 앞서 저 역시 페미니즘 운동을 한적이 있고 지금도 여성복지를 주장하기에 페미니스트로 분류됨을 밝힙니다.

말씀하시는 상황들은 물론 존재합니다.
하지만 같은형태로 남성으로서 겪어야 하는 어려움 역시 존재하며,
아이로서 어른으로서 노인으로서 겪어야 하는 어려움도 모두 존재합니다.
이때 이것을 보완하는 것은 그것을 보완함으로서 사회 전반적인 복지수준이 올라야합니다.
그리고 그 기회는 "여성"에게 국한해서는 안됩니다.

이미 한국은 여성의 대학진학율이 남성의 그것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벌써 13년째 이러고 있어요.
그런데 고용율은 남성에 비해 50% 정도 낮습니다.
이때 사회는 남성과 여성의 진학율을 맞추기위해 여대를 없애고 교육의 기회를 동등히 제공하면서
동시에 채용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하지만 후자는 계속진행되고 있으나 전자를 말하는 페미니스트는 없습니다.
평등은 페미니즘이 발족할때부터 그들을 포장해온 대표적인 포장지인데,
그들은 여성우월에 해당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주장하지 않습니다.
평등은 없는거지요.

평등이 없는 우월주의가 존재의의가 있다고 보십니까...?
2022-03-28 08:34:27추천 0
페미니즘이 휴머니즘의 한 부류 라는 말은 윤석열이 대선 토론에서 한 말입니다. 어처구니 없는 말이구요. 저도 약간 비꼬아서 한 말입니다.
저 또한 이퀄리즘에 동의합니다.
반패미의 패악이 더 싫다는 말은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2022-03-27 00:17:59추천 9/4
박지현를 반대하냐마냐 이런게 아니라.... 어떤 정책이 나라에 이로운가? 식의 정치토론을 하고 싶습니다. 윤석렬이 아니라, 안철수가 아니라 이재명의 정책, 박지현의 정책 이런식의 건전한 토론 좀 하고 싶어요.


환영합니다.
댓글 2개 ▲
2022-03-27 11:18:26추천 1
그럴 수 없는 현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2022-03-27 22:23:27추천 0
그런 여건을 만들어 보려고 많은 분들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그러길 어느덧 74년이 되었어요. 정책 토론을 하고 싶지만 거부하는 이들이 뻔히 보이는데 눈 감고 귀 닫고 하고 싶은 말만 한다고 해결이 될 턱이 있나요!!
2022-03-27 06:08:28추천 1
20-30대는 아니지만 공감 100퍼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2-03-27 11:42:41추천 1
저는 페미니즘을 혐오합니다.
과거 메갈리아와 워마드의 존재가 대중에게 알려지고 공분하는 여론이 형성될 무렵에 저는 오히려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욕먹어야 하는 건 메갈과 워마드라고. 페미니즘은 그들이 명분으로 내세우는 단어인데 그것까지 욕할 필요는 없다고.
메갈과 워마드가 ㄸㄹㅇ라고 해서 여성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페미니즘까지 싸잡아 오해받는 건 안타깝다고.
그 뒤 어떻게 됐는지 아십니까?
페미니즘은 워마드 메갈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지도 않고, 그들의 패악성으로부터 스스로를 구분하지도 않고 서서히 동화되었습니다.
아마 저를 포함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페미니즘을 메갈 워마드와 동일한 의미로 인지하고 있을 겁니다.
저는 페미니즘을 혐오합니다. 왜냐하면 메갈과 워마드를 혐오하는데, 페미니즘이 곧 그들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페미니즘의 사전적 의미가 지향하는 가치는 지지합니다. 그래서 한국의 페미니즘을 혐오하는 겁니다.
그들은 남성이라는 성별 전체를 한남이라는 멸칭을 써서 '무조건적으로' 적대하고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누리는 특권에만 주목합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건설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것입니다.
같은 후보를 지지한다고해서 감싸주고 지지할 마음은 없습니다.
그러면 친일파를 등용했던 이승만 정권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일베들을 이용해 먹는 국짐들과 무엇이 다를까요?
그들이 올바르고 도덕적인 가치관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기 전까지 저는 페미니즘을 혐오할 겁니다.
댓글 2개 ▲
2022-03-27 12:59:50추천 4
그러한 페미니즘 단체들을 구분해서 혐오해야 합니다. 그들이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일반 여성들을 절대 대변하지 않아요. 페미니즘=페미니스트 단체라는 공식은 잘못되었어요. 교육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갈라치기에 이용당하는것밖에 안돼요. 물론 일부 일반적인 여성들도 어이없는 선동에 휘둘리는 게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그러나 저 글에 써있듯이 이번 계기로 학습될 때까지 기다려 주었으면 합니다.
2022-03-27 19:53:59추천 0
자몽2020// 페미니즘은 그 탄생부터가 여성의 권리를 강화시키기 위한 운동이며 명확한 목적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도한 불평등 상황에서는 그것이 마치 인권운동인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 대상에 남성이 포함될 수 없기에, 뚜렷한 한계성을 가진 불완전하고 불합리하며 갈등을 유발할 수 밖에 없는 사상입니다.
2022-03-27 12:54:40추천 6
위안부 문제, N번방 사건 등 실질적인 여성인권 문제는 침묵하고 갈라치기, 여자가 봐도 역차별적인 문제에만 반발하는 일부 페미니스트 단체는 저들과 결이 다릅니다. 같은 여자도 메갈, 손가락 모양 이런 거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평범하게 살았지만 성추행, 성희롱 한번씩 경험해본건 사실이라 원글쓴이 말에 공감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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