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첫번째로 순천이 엄청나게 주목받는 자체가 너무 신기합니다! 정치적 관심도가 높은 지역이 된 것 자체가 신기해요!!!! 그리고 투표율도 높아서 뿌듯합니다(68.7%까지 봤는데 최종은 모르겠네요)
두번째로는 투표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거 같습니다! 예전엔 당을 많이 따라갔는데 지금은 당색을 따지지 않고 이번에 이정현 노관규에 대한 개인의 호불호로 투표가 이뤄진 느낌입니다 전 더민주로 나온 노관규후보가 매우 유리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투표하고 이야기해보니 지인들, 친구들 사이에서도 지지후보가 다 달라서 의외였고, 생각보다 이정현후보에 대한 인기와 지지가 많아서 이정현후보가 더민주 달고 나와도 당선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정현후보의 순천 외의 행보는 지탄받을 점이 많지만 순천에 대한 충성도는 정말 높고 이게 의외로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아무튼 제 결론은 순천이라는 작은 도시가 이렇게 정치적 포인트?! 격전지가 된 것이 내심 기쁘?고!! 그에 따라 지역민의 정치관심이 높아진거 같아 뿌듯합니다. 통진당도 민주당도 새누리도 무소속(시장님이지만)도 일꾼으로 정치하는 순천!! 다음은 어떤 당의 인물이 순천을 위해 일해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