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의상 규정 없어..사비가 원칙
특활비 항목 없어..공개 불가는 안보상
공식행사 의전비로? 말 안 되는 억측
사비 내역을 공개? 남의 옷장 열어보나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상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논란의 발단은 지난 달 10일 한국납세자 연맹이 제기한 정보공개청구소송이었는데요. 청와대 특수활동비 및 김정숙 여사의 의전 비용을 공개하라, 이런 소송이었어요. 여기에 대해서 서울행정법원이 공개하라,이런 판결을 내렸지만 청와대가 항소를 했습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혹시 김 여사의 의상비용이 특활비에서 지급된 것 아니야? 그래서 공개 못하는 것 아니야?' 이런 의혹을 제기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