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존의 뜻은
"아이들은 입장 금지입니다."가 아닙니다.
노키즈존의 뜻은
"아이들을 관리도 못하고 제대로 키우지도 못하는 부모들은 출입금지입니다."라는 뜻입니다.
즉, 애보다 못한 어른들을 출입금지 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입니다.
애들 6명에 아줌마3명 아저씨 3명이 들어왔는대 오자마자 주문하는 그 3~5분 동안 애들 6명이 소리지르고 뛰어다니면서 온 매장을 전부 휘젓고 넘어지면서 지들끼리 웃고 떠들고 아주 난리가 나서 사람들이 전부 다 쳐다보는대 무시하고 주문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주문을 받고 음료를 만드는대 애새끼들 6명이 전부 바에와서 시끄럽게 떠들면서 이것 저것 전부 들었다 놨다 어지럽히길래 그러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지들끼리 정문을 들락 날락 술래잡기를 하길래 애들 쳐다보다가 부모 쳐다보고 애들 쳐다보고 부모 쳐다보고 했더니 그제서야 눈치를 봤는지 애들을 조용히 시키고 자리로 대리러 갑니다.
그런대 거기서도 애들이 나무바닥위를 미친듯이 뛰어다니니까 다른 손님들이 쳐다보면서 한마디씩 하고 그러니 또 조용히 시키는 듯 합니다.
음료가 다 완성되어 가는대 애새끼들 6마리가 와서 또 내꺼내 니꺼내 소리지르면서 막 집어갈려고 하길래 하지마세요 하면서 한번에 어른 오시면 다 가져갈겁니다 했더니 "엄마 이거 나 먹는거 아니래 이거 건드리지말래!!" 이러면서 소리치면서 뛰어갑니다.
어른이 와서 음료 다 가져가서 나눠주니까 좀 조용해지다 싶더니 10분도 안되서 온 매장의 의자란 의자는 전부 꺼내고 앉아보면서 지랄발광을 합니다.
마감하느라 정신없어서 계속 부모쪽 쳐다보니 조용히 시키고 또 마감하고 하다가 매장영업시간이 종료되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어른 6마리가 일어나더니 애새끼들 6마리를 대리고 우르르 나가버립니다.
???
먹은건 누가 치우죠?
자리로 나가봤더니 씨발.. 진짜 욕 한마디만 합니다 씨발
음료 다 쳐 흘리고 사방팔방에 컵 홀더 찢어서 뿌려놓고 냅킨 날라다니고 음료뚜껑 다 따서 뿌려놓고 스토로우 비닐은 온 나무바닥을 휘저어놨고
애새끼들이 여기저기 테이블 옮겨 다니며 컵 1개 음료 흘리고 얼음 날라다니게 해놓고서는 안치우고 그냥 쳐 나간겁니다.
여기서 내가 진짜 왜 이렇게 딥빡치는지 진짜 이유는요.
단골입니다.
아줌마 3명이 단골인대 보통 8시나 9시에 와서 애들 하고 같이 빵이나 빙수 음료등 먹고 가는대 그때마다 꼬박꼬박 반납하거든요?
셀프매장인거 당연한거니까 알아서 가져다 주는데
오늘따라 애새끼들이 존나게 시끄러워서 그거 좀 주의졌더니 기분 나쁘다고 일부러 더 난장판을 만들어 놓고 안치우고 갔다는 겁니다.
씨발 그럼 여기서 애새끼들을 욕해야 합니까 부모새끼들을 욕해야 합니까 어떤 새끼가 새끼고 어떤 새끼가 새끼가 아닌겁니가 쌔끼가 새끼를 키우는 겁니까 도대체 왜 새끼와 새끼가 새끼같은 짓을 하는 겁니까.
노키즈존은 애들을 오지말라는게 아닙니다.
부모 자격도 없이 그냥 싸질러 놓고 아무렇게나 방치하는 부모들을 보고 오지 말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