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부산 민심은 정권심판, 호남은 더민주아닌 지역당 갖겠다는 선택

  새누리 합당설까지 도는, 필리버스터 반대하고 국회선진화법 폐기 찬성하는 당을 선택한 놀라움. 

  영패주의 비판한 호남 민심이 향후 국민의당이 그 실체를, 민낯을 드러낸 후에도 후회하지 않을지? 

  컨텐츠 없이 새정치 구호뿐인 안철수를 선택한 호남인들이, 만에 하나 문재인이 정계은퇴하고 국민당 내 기득권세력과 새누리당과의 야합, 안철수의 무능력을 보게된다면 어떤 심정이 들지? 

  개인적으론 김대중죽이기라는 책으로 명성을 얻은 강준만이 반노 반문 영패주의자로 변질했던데 대한 실망보다 더큰 실망
  
  김종인과 지도부의 오만과 오판이 호남 참패, 비례득표율 저조를 불러왔다고 봄. 

  만약, 문재인이 정계은퇴한다면 복귀하지 않을 것이고 그분 성격으로 보아 정치에서 손 뗄 가능성 크다고 봄. 여론조사 1위 후보가 본인 지지율도 아니고 특정 지역 총선 완패때문에 은퇴 여부 하마평 오르내리는게 합당한 일인지? 

   내각제개헌은 힘들 것이나 현행 헌법하에서도 가능한 권력분점에 의한 이원집정부제를 지향하며 장기적으로 금년 연말까지 더민주 고립, 새누리 국민 야합 가능성 

  더민주 예상밖 선전으로 보이는 의석수는 새누리+친여 무소속+국민 의석수 비교시 큰 힘을  발휘하기 힘든...거기다 수도권 압승이라하나 수도권을 지역기반이라 하긴 힘들다보면 87대선 이후 거의 최초로 확실한 지역기반 없는 정당이라는 점
  민정당 통일민주당 평민당 자민련 국민회의  ....
  
   새누리 과반실패 더민주 의석수만 놓고 좋아하기엔 첩첩산중

   더민주는 재보궐 등에서 호남 탈환 급선무. 

   생각 많이 들게하는 총선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