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민간인지 아닌지 다 관두고라도 이쪽 뉴스를 좀만 팔로잉했으면 다 알죠. 현대중공업에 대한 특혜 매각 의혹으로 얼마나 문재인 정부와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갈등을 겪어 왔는지. 아니 노조 뿐만 아니라 관련 지자체들도 대우조선 손 들어줬습니다. 합병 시도가 재벌 편들기라며. 그런데 문재인 정권이 정권 막바지에 낙하선 인사 하고 그걸 해당 노조가 묵인해준다? 지나가던 개가 웃을 소리.
쓰레기 국힘이 가져오는 정치 문제는 바로 이런 겁니다. 병신같이 진짜 비판할 문제는 역으로 자신들의 이해 관계가 또 엮여 있으니 말을 못하고 의미도 없는 부분을 억지로 말 그대로 억지로 비판하죠. 그러니 양심 있는 사람들은 쓰레기 국힘 비판에 반박은 해야겠는데 그러다보면 우리쪽 잘못도 어거지로 넘어가게 되는.
이따위로 쓰레기 야당인 걸 야당 복이 있다해야하나요? 오히려 야당 복이 있는데도 정권 뺏겼으니 우리가 병신이라 해야하나.
아무튼 인수위는 지지율 개판이니 막 던지네요. 이쪽에선 감사할 뿐. 여러 의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