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할아버지댁 갔다가 점심먹고 소화시키려고 나왔다가 우연히 보게 된ㅋㅋㅋ
고양이라고 예외없는 ASKY 장면을 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드러누운게 여자냥이 앉아 있는게 남자냥이에요
이리 굴렁~ 저리 굴렁~ 하면서 남자냥이한테 온갖 애교를 막 부리면서 저 비스듬한 길을 미끄러져 내려오고 있더군요.
여기까지 이렇게 열심히 애교부리면서 굴러 내려왔는데
남자냥이가 얼굴을 뒤로 쭉~~ 뺀거 보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게 시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냥이는 계속 저 자리에서 뒹굴 거리는데 남자냥이는 저렇게 질색한 상태로 부동자세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도한 녀석...
한 10초쯤 얼어있다가 슬금슬금 뒷걸음질로 자리를 뜨더니 갑자기 반대방향으로
전속력으로 달려가 버리더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