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깅원도 원주인데
매 선거때마다 개표방송 틀어놓고선
저희가뽑은 후보가 허무하게 지는 모습 보면서
늘 가슴아팠는데

지금 상황보니 너무기쁘네요
저는지금 다른지역으로 왔지만
저희 가족들 솔직히 새누리 당선된다해도
한표 행사한 보람 느끼실것 같아요

아무리 살기 힘든 세상이라도
조금씩 변화하는거같아요
이런 사소한 변화들이 모이고 모여서
더 나은 세상을 제 자식에겐 물려줄 수 있겠죠?

새벽에 감수성 터져서 끄적여봤엉요
다들 굳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