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에 질려서 3번 찍었다?
3번 후보가 다 2번에서 해 먹던 놈들인데?
하시는 분들요.
3번(전 2번) 후보들을 믿어서 찍은 게 아니라니까요?
여태 2번 찍어놨더니 하는 게 없어.
그야말로 해 쳐먹기만 했어.
너네 이제 안 찍어줘.
생각 없는 무조건 민주당 지역, 빨갱이 홍어소리 들어가며 제 1 야당 만들어 노면 뭐 하냐고.
꼴도 배기(맞춤법 틀린 거 압니다.) 싫어 죽겠는데 1번은 더 못 찍겠어.
화가 나고 나고 나고 있는데 마침 3번이 생겼어.
그 와중에 (그놈이 그놈이지만) 뭐라뭐라 우리 신경써 주는 척이라도 하네?
아이구 3번 만세 안철수 만세 3번!! 이 아니고
1번 찍는다는 건 멍개소리.
2번? 엿이나 한 번 먹어 봐라ㅋ
에다가
적절하게 가미된 종편 뉴스.
이렇게 나온 게 국민의당 성공이죠.
2번에 나왔던 그 놈들 못 알아보는 개눈깔 천치라서 3번 줄줄이 찍은 게 아니라고요.
저도 솔직히 전남 떠난지 너무 오래됐고
인생 첫 투표부터 다 서울 경기에서 했기에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제 심정이라면 이랬을 것 같아서 써 봅니다.
자고 일어나서 날 밝으면 아부진테 전화해서 누구 찍으셨냐 물어봐야겠어요.
3번이셨다면 왜인지도.
술이라도 한 잔 마시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