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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합니다.
게시물ID : sisa_719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너란자식
추천 : 1
조회수 : 1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4 03:21:04
오유에 올라오는 글을 보고 그리고 타 사이트에서 올라오는 글을 볼때마다 울컥합니다.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누구도 바뀔거라고 낙관적인 말을 하더라도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어릴적부터 한국의 정치는 결국 같은 사람 또는 같은 당이 될 것이고 결국에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들으며 자랐습니다.

결국 한국의 국민들은 아팠습니다.
그리고 바다안의 국민은 더 아팠습니다.
그들의 아픔을 국민들도 느끼고 아팠습니다.
현실은 바뀔까 라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 아니야, 내가 어릴적부터 듣고 보고 결국에는 그랬었잖아"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투표를 보고 느꼈습니다. 
국민들이 화가났구나. 
불씨가 지펴지기 시작했구나.
한국의 정치에도 변화가 오겠구나.
  
저는 20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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