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의 존재감에 비해 의석수 6개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민주당이 검찰 정상화 하겠다고 검찰과 붙어가며 지금 고전분투 하고 있는데요.
민주당 당원들이 계파건 수박이건 간에 가리지 않고 읍소하고 후원해 가며 한명 한명 검찰 정상화 찬성을 이끌어 내었고,
민주당의 가시적인 행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의당은 뭘 하고 있지요? 이거 민주당 사람들만의 문제인가요?
정의당은 민주당 까기는 그렇게 잘 하더니, 국민 대다수가 환영하는 검찰 정상화 인데 함께 하겠다 내지는 찬성한다 응원한다는 말도 하나 없네요.
떨어지는 떡고물이 없어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쪽에 관심이 없는건지...
아니면 오히려 검찰 정상화를 반대하는 건지... 욕할게 많은 사회가 되어야 정의당이 빛난다거나 하는 생각으로?
궁금해서 그래요.
나도 전에는 정의당 당원 이었어요. 노회찬 의원을 존경해서 그분이 속한 정당에 들어갔는데...
정말 별별 꼴 다보고 당게에 피토하는 심정으로 간언해봤고 그랬는데 씨알도 안 먹혀서 탈당했어요.
거긴 여전한가요?
계속 이모양일 꺼면.. 계속 민주당 발목잡고 국힘이랑 편으며 국민 열받게 하지말고요, 선거때만 되면 민주당 까대면서 정의당이 해내겠다 공언하며 표구걸 그만하시고요.
대의를 위해 당을 해체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