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 지역구 외에는 크게 아는게 없습니다. 

다만 제 거주지인 여수(을) 이요. 

주모씨가 당선됐죠? 

제 친구 아버지 입니다만 탈당 문후보 비판등 때문에 꼴보기 싫어서 저는 백후보님 투표했습니다. 

저희 동네 어르신들도 안철수 좋아하는분 없어요. 

개누리 쁘락치 아니냐는 말 하는 어르신도 계실 정도고. 

 그런데 주위원이 당선된 이유? 

단순히 친숙해서가 아닙니다. 

당장 저희 리 어르신들만해도

백후보는 얼굴도 못본 분들이 태반이었고 공약도 눈에 띄는 것 없이 주씨 비판밖에는 눈에 들어오는게 없었습니다. 

반면 주씨는 마을 회관들 일일히 찾아다니면서 어르신들께 인사 드렸고요 

투표 전부터 이미 전 백후보 힘들겠구나 싶었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알지도 못하시면서 

호남을 배신자 취급하고 하는거 보니 정 뚝 떨어지네요

 더민주 자체가 호남을 '더민주의'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생각하고 만만하게 대한 것 자체가 문제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