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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속시원합니다. 호남정당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났습니다.
게시물ID : sisa_720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런저런선생
추천 : 5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14 09:17:02
이제 더민주를 어느 누구도 호남정당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기존에 수도권을 석권해도 호남정당이라는 이름을 버릴 수 없었는데.

이젠 그 이름은 국민의 당이 가져가 버렸죠.


박지원 등 호남정치인이 정치공세로 문재인전대표를 공격하는 것은 머... 어쩔수 없죠.

예전엔 아무래도 같은 편에 총질하는 것이였지만, 지금은 아예 다른 편이니까요.


하지만 국민의 당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호남인 이상 정책, 정치성향 등에서 새누리와 비슷한 노선을 걷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더민주를 경계하기 위해 국민의 당이 새누리와 힘을 합치는 모양새를 보인다면, 갈등이 심화되고 국민의 당의 국회의원들이 복당을 추진하겠죠.   

호남정당은 반새누리일수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호남정당을 벗어난 더민주는 좀더 자유롭습니다.

아직도 어르신들 중에서는 뿌리깊은 반호남정서때문에 새누리를 고집하는 분들도 많았죠.

그분들에게 더민주는 호남정당, 정의당 등은 그저 듣보잡이니까요...

일베등에서 반호남정서를 퍼트리는 것은 그 것이 효과가 있기 때문이었던 거죠.

하지만 이젠 더민주는 호남정당은 아닙니다.


대권을 이야기 하자면

이젠 제 3의 정당을 표방하지만 안철수가 호남의 대표자가 되는 모양새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이죠.


하지만 호남 속으로 들어가자면 유권자들은 지금은 국민의 당을 지지해줬지만,
(지금 호남 국민의당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기존의 지역기반을 가지고 있었던 중진 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반새누리정서가 강한 성향에서 대선에서는 전략적투표도 얼마든지 가능하죠.


반대로 호남정당의 대표자 이미지를 벗어난 문재인의 경우는 기존의 영남표를 가져오기 좀더 쉬워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 영남권에서의 선전의 효과가 대선에서 더 크게 드러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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