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글 처음 올려보는 자랑스런 남양주갑 징어입니다!

선거일 출근이 어느정도 예정된지라 사전투표 한 상태였어요(당연히 정윤횟집 조응천후보님)

노예 근무를 마치고 두근반 세근반하여 출구조사결과를 보는데 ㅠㅠ !!!!!!!!!!

작은 차이지만 새누리당 심장수후보가 더 높더군요. ㅠㅠ !!!!!!!!!!!

 

ㅎ ㅏ.................................

 

계속되는 휴일특근으로 피곤했던 남양주징어는 개표방송을 못본채 징무룩한 상태로 일찍 잠이 들었어요.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으로 인터넷창을 여는데???????????????

한나라 더민주 수가 거의 같다??????????????????????????????????? 재빨리 남양주갑을 검색해 보는데???????????????????

어?????????? 이겨따 ??????????????????? 헉??????????? 249표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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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쁘다가 막 나중엔 눈물이 찔끔 고이더라구요. 벅찬 기분???

사실 며칠전에 아부지 어무니 삼촌이 국미니당 찍을거라길래 열띤 영업을 했었거든요.

조응천 후보는 공안검사 출신으로 시작하여 ~~~~~~~~~ 정윤횟집->별주부 횟집을 운영중에 있다 : 후보의 자질 어필

국물당은 정권교체라는 대의는 안중에도 없는 지 밥그릇 챙기려는 집단이다 : 당 어필

(아부지가 호남지역 고향이세요, 뉴스로만 정보를 접하는 장년층이라 국물의 호남타령 듣다보니 정말 그런줄 알고계신)

 

250표 정도 차이인 상황에서 제가 3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라고 생각하니 막 뿌듯함을 넘어 벅찬 기분.

이 기분에 투표하는구나 했어요.

열분들 저 처음으로 제가 투표한 후보가 승리해봐요!!!!!!!! 어디다 막 자랑하구 싶어서 글 남겨요!!!!!!!!!!!!

쩌렁쩌렁!!!!!!!!!!!!!!!!!!!!!!!!!!! 자랑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