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돈 달라고 투신했다고 말할 때 그게 비난하려는 농담인줄 알았지. 정말로.
후원금 내놓으라고 투신한다는 말인 줄은 몰랐다. 뭔가 공적이며 대의적인 발표가 있을 줄 알았지.
너무 얼척이 없어서 일부러 절대 안가는 남성연대 사이트까지 직접 가서 봤어.
저 사진의 애들 봐봐.
내가 저 사진의 애들이 죽는걸 바라는건 아닌데 너무 얼척없다. 철이 없어도 작작 없어야지.
생명을 저따위로 모독하는 철없는 놈들은 부모에게 디지게 맞아야해.
내가 지금 이순간 성재기에게 느끼는 것이 바로 저 사진을 봤을 때의 느낌이다.
죽어마땅하다는 생각은 안들어. 사람에겐 연민과 측은지심이 있으니까.
그런데
내 측은지심과 연민을 조롱하는 성재기의 행동
돈 구걸에 위험천만 자살쇼를 하는 그 인간의 행위에 정말 화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