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제가 좋아하는여자와
DVD방을 갔었습니다. 처음 가는거였는데
한편당 2만원에 2편을 봤습니다. 공포와 코믹
정말 보고싶은 영화였고 그렇게 보고 왔는데
2년이 지난 아직까지 친구들한테 항상 욕먹고있습니다. DVD방을 한편에 2만원에 보는 호구가 어디있냐, 가서 진짜 영화만 보고 오는애가 어디있냐.... 저는 솔직히 이해가안되네요 이런질문하면 10명중 9명이 제가 비정상이라고 할거라는데 정말 사실인가요? DVD방을 처음가 금액을 몰라 비싸게 본건 인정합니다.. 지금생각해도 그 금액은 열받네요.. 하지만 영화만 보고왔다는게 비정상이라는게 이해가안갑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나요?
한편이면 몰라도 2편보면서 그랬다는건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기도하고..
참고로 26년째 모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