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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성추행
게시물ID : humorstory_120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들어주세요
추천 : 7
조회수 : 78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6/20 00:13:52
어제,그러니까 월요일...(몇분않지났지만)에 1호선 지하철을타고 친구네집에 놀러가기로 했었어요 

이번해에 단짝친구인 지연이는 이사를 가 저희는 멀리떨어져 있었어요

저도 여고 들어오면서 여유 시간이 적어져 요즘에는 거의 못만나고 있어서 

우연히 개교기념일이 겹쳐 어제 시간이나서 

조금 멀지만 모여 놀러가기로 약속을 잡고 저는 기쁜마음으로 지하철을 탔죠

아침, 출근시간에는 지하철은 만원~저도 겨우겨우 낑겨겨탔죠

2정거장쯤 지나니까 누가 자꾸 제 엉덩이를 만지는게 아니겠어요?

처음에는 그저 만원이니까 스쳤겠거니 했는데 치마 안까지 손을넣으려고 하더라군요...

몸을 조금씩피하긴했는데 뒤돌아보니 왠 3,40대 되어보이는 아저씨가 씨익하고 웃더군요..

부끄러워서 소리도 못지르고...나중에는 가슴까지 조금씩 만지더군요 

다음정거장에서 겨우나오기는 했습니다 

혹시 일요일 출근시간들 쯤에 1호선에 회색양복에 외손에 시계두꺼운거차고 

넥타이는 푸른거 맨분보신분 있나요?

아니면 혹시 본인께서 지금 이 글 보고계신가요?

다시는 이러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S:성추행 당할때 가만히 반항안해서 그런다고 하시는 분들... 막상격으면 소리 않나와요!
그리고당하는사람 입장도 좀 생각해 주세요..그럼...(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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